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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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립공원 상족암

 

 경상 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바닷가에 있는 바위

요즘 출사 갈곳도 마땅챦고 가까운 거리의 하이면 고성군립공원 상족암에 나가 보았습니다.

 

상족암은 바위가 ‘밥상다리’ 같다고 해 상족(床足)암이라고도 하고, 굴 입구 두개의 굴을 받친 바위가 다리 모양으로
바쳐졌다고 해 ‘쌍족(雙足)’ 또는 ‘쌍발’이라고도 한다.

 

 

 

 

상족암 전체가 층암 단애로된 수성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암벽 깊숙히 동서로 돌며 암굴이 있고 남북으로 뚫린 굴은
변화 무쌍하고 기묘하다.

굴 안에는 천연적인 석북이며 기묘한 모습을 한 물형들이 많고 여러가지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태고때 선녀들이 내려와 석직기를 차려 옥황상제에게 바칠 금의를 짜던 곳으로 베틀모양을 한 물형과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과 화장한 분통, 촛대암 등 여러가지 물형들이 있으며 굴 밖에는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암반이
깔려 있어 항상 조수에 씻겨 거울같이 깨끗하다.


 

 

 

 

최근 상족암 해식동굴이 가족들에게는 공룡발자국과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유명하지만 젊은층 사이에 사진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한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고 있다.


 

 

 

 

상족암 군립공원은 절경인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면이 수성암으로 형성된 기암절벽의 자연경관과 천혜의 석보 상족암과 중세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지역을 지난 1983년 11월 10일에 고성군 고시 제20호로 하이면 덕명리, 월흥리 일원 5106㎦ (육지 1334㎦, 해면 3772㎦)를 군립공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고성 자란도와 통영 사량도가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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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직박구리 한 마리가 날아 왔습니다.

솔딱새과(Muscicapidae)로 유럽 남부에서 일본에 이르는 유라시아대륙 전역에 서식하고, 겨울에는 아프리카,
아라비아반도,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바다와 인접한 곳에서 서식하는 흔한 여름철새이며, 흔하지 않게 월동하는 겨울철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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