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병풍바위

글 작성자: 청여(淸汝)

상족암과 마주 보이는 곳에 있는 병풍바위 전망대는 상족암 처럼 멋진 풍광을 가졌음에도 그리 덜 알려진
숨은 바다 전망대 병풍바위 전망대를 찾아봤습니다.
입암마을은 지명 그 자체도 "선 바위 마을' 이란뜻이 내포되어 있네요

상족암 주상절리(병풍암)

촬영지 : 경남 고성군 하이면 월흥리 입암마을 입암항에 주차하고 걸어서 10분 거리의 병풍바위 전망대

입암항 방파제 끝에서 바라 본 병풍바위 주상절리 입니다.
제대로 관광을 할려면 관광유람선을 타고 설명을 들으면서 관광하는것이 좋으나 입암마을 쉼터에서 시작되는 태크길을

따라 걸어면서 전망대를 거쳐 맥전포 까지 걸어보는 것도 시간이 된다면 공룡길 전체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스카이워커 병풍바위 전망대입니다 바닥에 유리로 내려다 볼 수 있는데 흐려서 잘보이지는 않고 양쪽 면도
유리로 되어 있는데 키보다 높게 되어있어 까치발로 서서도 아래쪽 기암괴석 아름다운 풍광을 촬영할 수가 없더군요.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본 주변 바다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유리면을 통해 촬영할려니 반사광 때문에 촬영이 어렵고 팔을 높이 들어 어림잡아 촬영하고 확인하고 또다시 촬영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전망대에서 까치발로 서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전망대 아래쪽에 신랑굴 신부굴이 있다는데 전망대에서는
촬영할 수가 없고 유람선을 타고 촬영해야 될것 같습니다.

병풍 처럼 두르고 있는 주상절리 바위지대 주상절리는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지표면에 흘러 내리면서
식게되는데 이때 식는 과정에서 규칙적인 균열이 생겨 형성된 것이라지요.
제주도 주상절리 보다는 못하지만 대규모로 병풍바위를 이루고 있는 고성 주상절리 입니다.

위의 사진은 주상절리 윗부분인것 같아 보입니다.
이지역은 퇴적암 지층을 뚫고 들어 온 관입암체가 많은데 다각형의 기둥을 세워놓은 모습을 띠는것을
주상절리라 하는데 이 병풍바위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주상절리라고 한다.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매전포 쪽으로 돌아나가면 자그만한 섬이 보이는데 이 섬도 주상절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은섬 까지 갔다가 오던길을 다시 돌아 나와 입암항 방파제에 도착하여 방파제 끝에서 상족암을 바라 봅니다.

맨 위쪽이 공룡박물관 밑쪽이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 건물입니다.
아래의 공룡길 태크로드는 맥전포에서 상족암까지 거리는 2.4㎞로 쭉 이어집니다.

이길을 따라 한번 걸어보세요 상족암까지 그림같은 바다와 병풍바위 풍경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집니다.

입암항에서 바라본 상족암입니다. 상족암 둘레길은 상족암을 지나 유람선 선착장 까지 이여집니다.

이상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병풍바위 주상절리를 찾아 봤습니다.

입암항 내비주소는 고성군 하이면 월흥리 월흥7길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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