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어쇼 관람차 다녀오는 길에 보아 두었다가 오늘 가서 담아 온 팽나무입니다
노거수의 수고가 아름답고 단풍이 예쁘게 물든 송암 팽나무입니다.
위치는 경남 사천시 사남면 사촌리 송암마을 송암교에서 200m 들녘 가운데 있습니다.
송암 팽나무 직경 232 수관폭 동서 29m 남북 27m
수령은 262살 아직 보호수로 지정은 안되었나 봅니다.
외 상세한 안내 기록이 없습니다.
대개 들녘에 있는 정자나무는 주위가 산만하고 밑에는 구질구질한 것들이 많은데
이 팽나무 주위에는 하단에 한단의 단만 있을 뿐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어젯밤에 비바람이 거세게 불었는데 그래도 단풍잎이 떨어지지가 않았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는 느티나무로 표기되는데 이노거수는 느티나무가 아닌 팽나무로 동정되며,
단풍이 노랗게 물드는 느티나무는 없으며 팽나무 일종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