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반응형

사천 벚꽃명소 실안해안도로 벚꽃길


3월 26일 선진리성 벚꽃 구경갔다가 주변 벚꽃만 구경하고 삼천포 실안 해변도로 벚꽃 구경하려 동선을 옮겼으나
흐린 날씨에 몇 컷 찍어 왔드니 진작 담아왔어야 할 사진이 부족하여 3월 28일 제차 출사를 했답니다.
이곳 실안해안도로는 다른 곳 보다 특이하게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벚꽃을 촬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대교공원에서 해변도로를 따라 가면서 보이는 섬 저도,쪽빛 푸른바다 죽방과 앞쪽 저도섬의 어울림이 아름답습니다.

 

저도섬 망원으로 조금 당겨 보았습니다. 꽃섬으로 불렀다는데 꽃은 많이 보이지 않네요.

죽방렴 말뚝위에는 갈매기들의 쉼터이네요.

 

삼천포 대교공원에서 실안해변 도로를 타고 송포마을을 지나 얼마 쯤 가다 보면 정자가 있는 전망대 겸 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 노거수의 벚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고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정자 전망대 있는곳, 확트인 시야, 실안해변 쪽빛 푸른바다가 조망되는 곳, 아름다운 풍경 그 자체입니다.

 

 

쉼터 중앙 정자쪽에서 보는 우측 풍경입니다. 

미세먼지가 하나없는 오래만의 쾌청한 날씨는 덤으로 도와 주는 듯.... 

좌측으로 바라보아도 덧없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벚꽃길 아래편에 맛집도 있습니다. 맛점은 집에서 하고 왔기에 패스합니다.

 

 

쉼터를 조금 지나면 벚꽃 터널을 이룬 곳이 나옵니다. 산 기슭쪽은 아직 수령이 얼마 되지 않은 벚나무가 있으나 해변쪽으로는 고목의 벚나무가 줄지어 서있어 화사하게 핀 벚꽃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이런 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축산마을이 있네요. 어울리지 않은 축사마을 입구입니다.

 

 

 

삼천포 실안해안도로 낙조만 아름다운 줄 알았는데 이번 봄에 보니 벚꽃 터널길도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한번 쯤 드라이브도 좋고 걸어서 가보는 것도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열정적으로 추천합니다.

 

삼천포 마리나 전경입니다.
실안해변 벚꽃길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 코스인 남해 이동면 다솔지(장평저수지)로 이동하였습니다.

 

 

자동차 길찾기

'경남 사천시 대방동 681-2'에서 '경남 사천시 실안동 841'까지

map.kakao.com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이 필요 없는 🧡 공감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