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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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남산공원 꽃무릇 &제1회 남산꽃무릇 축제 

 

23일 남산공원에 올라가는 도로변과 주차장에 자동차가 만원이라서 

여기 무슨 행사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꽃무릇 축제를 한다고 하네요.

등잔밑이 어둡다고 먼 거리만 쫓아다니고 코앞의 행사는 있는 줄도 모르고

살고 있었으니 한심하다고나 할까요...?

 

남산 팔각정에 올라가니 꽃무릇 축제한다고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알았으면 조금 일찍 올걸...  그래도 그리 늦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시식 코너에서 차한잔 쑥떡 몇 조작 시식하고 행사장에 가까이 가봅니다.

 

 

팔각정 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본부석까지 차려져 있습니다.
제1회 남산꽃무릇 축제장입니다.

꽃무릇 축제의 주체가 '남사모'라고 남산을 사랑하는 모임입니다.

남사모 모임이 올해로 17년이라고 하니 제법 오래된 모임입니다.

 

고성문화원 소가야풍물단의 축하공연입니다.

 

 

고성문화원 소가야풍물단 축하공연 동영상 입니다.

식전 축하공연이 끝나고 고성꽃무릇 축제행사 시작입니다.

 

남사모 회장의 인사에 이어 국회의원, 고성군수의 축사로 꽃무릇축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꽃무릇을 얼마나 잘 키워놓고 꽃무릇 축제행사를 하는지 한번 둘러볼까요.

 

 

주차장에서 팔각정으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기존 길옆에 무장애 테크 로드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초입부터 아름다운 꽃무릇을 만납니다.

이곳 같으면 됐다 싶은데 올라갈수록 부실한 곳도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2022년 남산공원 꽃무릇

 

경남 고성 남산공원 꽃무릇

경남 고성 남산공원 꽃무릇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 예보가 내린 18일 집에서 '콕'하고 있기에 무료하여 날씨가 좋아 보이길래 가까운 남산공원에 산책 겸 꽃무릇이 얼마나 피었나 나들이를

cheongyeo.tistory.com

 

꽃무릇 축제하기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꽃무릇도 보충 식제도 하고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합니다.

 

올해 들어 가까운 곳만 해도 사천 두량유원지, 사천 수양공원, 진주 경남수목원, 거창 갈계숲,  사천 선진공원,

함양 상림 천년의 숲 등 많은 곳을 보고 다녀 봅니다.

 

 

우리 남산공원도 남도의 3 사찰 못지않은 꽃무릇 명소로 만들어 부가 가치가 높은 
관광지로 만들었으면 하는 것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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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마무리하고 돌아 내려오는 길 마침 의자가 있어 잠시 쉼을 합니다.
오늘 잠시 둘러 본 소감은 

'꽃무릇 축제를 할 만도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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