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반응형

 

가을밤 빛의 축제 진주 남강 유등축제

 

진주 남강유등축제 1편 주경에 이어 2편 야경 편을 포스팅합니다.

하루종일 촬영에 야경까지 막일 중노동에 죽을 맛입니다.
꼭 육제적인 중노동 보담 정신적인 노동도 중노동인 것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라서 그런지, 근 이틀 동안 몸살에 시달리다 보니 이건 아니다 싶네요

배다리를 건너 오다 보니 하루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다리위에서 그래도 삼각대를 세워놓고 촬영했는데 이건 버려야 할 사진이다 싶었는데....

 

 

배다리를 건너 올라와 촉석루 부근에서 일몰을 찍어 봤습니다.

 

 

유등이 점화 되기는 아직 시간이 있어 밴치에 앉아 쉬면서 눈앞의 유등들을 촬영해 봤습니다.

 

 

2022 진주 남강유등축제 진주성안 유등

진주남강유등축제 2022 진주성안 유등을 담다 14일 오후에 하동 평사리 출사하여 악양벌 황금들판 촬영을 마치고 하동→진주 2번 국도를 타고 진주성 도착, 골동품거리 공용주차장에 어렵게 팍킹

cheongyeo.tistory.com

 

오후 6시가 가까이 되자 모든 유등에 점화가 되었습니다. 
화려한 빛의 축제입니다.

 

나무숲 사이로 남강변을 바라봅니다. 유등들이 아름답군요.

성안 우물이 있는 광장의 유등들입니다.

 

계사년(1593) 6월,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는 오로지 구국(救國)의 일념으로 왜군과 항전한 7만 명의 민·관·군이 순국하면서 진주성(晋州城)은 임진왜란 국난극복의 현장이 된다. 후일, 진주사람들은 임진·계사년(壬辰癸巳年) 국난극복에 몸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을 띄웠고 이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 대한민국 글로벌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이 사진들의 설명 글이 필요 없을 듯합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쪽발이 새끼들 모두 콱 잡아 죽여 버러 주세요, 

사진의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합니다.

 

 

김시민 장군의 유등인 듯....합니다.

 

진주군의 수장들의 유등입니다.

 

임진왜란 때 크게 활약을 했던 의승병의 유등인 듯합니다.

 

 

 

석류꽃 유등이 한 언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석류꽃

노랑나비 되었거든 석류꽃에 앉아다오, (긴 난경 장편소설)

 

화려한 빛의 향연 남강 유등축제를 오늘 재미있게 즐기며

들어갈 때 공북문을 통해 들어갔는데 촬영 마무리하고 공북문을 통해 나와 귀가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