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진주 남강유등축제 진주성안 유등
진주남강유등축제 2022 진주성안 유등을 담다
14일 오후에 하동 평사리 출사하여 악양벌 황금들판 촬영을 마치고 하동→진주 2번 국도를 타고 진주성 도착, 골동품거리
공용주차장에 어렵게 팍킹을 하고 진주성 공북문으로 입성하여 주제존 테마 유등 등을 촬영 해 보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초혼점등하는 날 드론쇼와 수상불꽃놀이 포스팅을 올렸고 오늘은 진주성안에 어떤 유등이 있나 한 바퀴 쭉~욱
둘러 보고 촬영 포스팅합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이 강을 건너는 것을 저지하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을 띄운 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였음과 동시에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해외로 진출하는 명품축제입니다.
유래1: 진주 남강에 등(燈)을 띄우는 유등(流燈) 행사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晉州大捷)에 기원을 두고 있다.
임진년(1592) 10월,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3,800여명의 수성군(守城軍)과 진주성을 침공한 2만여 명의 왜군이 벌인 제1차 진주성전투는 6일간 이어졌다.
치열한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진주성 수성군이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남강에 유등(流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한편으로는 성 밖의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했다.
유래2: 계사년(1593) 6월,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는 오로지 구국(救國)의 일념으로 왜군과 항전한 7만 명의 민·관·군이 순국하면서 진주성(晋州城)은
임진왜란 국난극복의 현장이 된다. 후일, 진주사람들은 임진·계사년(壬辰癸巳年) 국난극복에 몸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을 띄웠고 이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 대한민국 글로벌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오늘은 진주성 동북문 쪽 골동품거리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무료주차를 하고 동북문으로 들어갑니다.
촉성루 정문쪽을 둘러보고 뒤돌아 나오면서 중앙 진주성 샘터 광장 유등들을 탐방하고 서문으로 가는 길을 따라 산책하며 서문 쪽 호국사의 출입구를 통해 나오면서 촬영한 유등사진들입니다.
촉석루 아래 의암바위 부근에서 수상부교와 수상에 띄워놓은 유등들을 촬영해 봅니다.
촉석루를 찍으려면 강 건너편으로 가야 하고 현판만 촬영입니다.
촉석루 아래는 오후 6시만 되면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인지 출입을 통재, 내려간 사람들도 모두 나오라고 하고 출입문을 잠겨 버립니다. 저도 쫓겨 나와 동북문 방향 진주성 샘터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이곳 광장에는 옛날 생활상을 풍자한 유등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아~하 이유 등은 의관을 판매하는 유등이군요.
진주성의 대문 유등을 출입구를 통해 주제존으로 들어갑니다.
장기한판 두세, '운수나 좀 해야겠네'
진주 검무(칼춤)를 조형화한 유등, 진주 오랑대까지 여러 전통춤 유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주제존으로 진주의 춤 달빛여행이라는 테마 유등이 전시된 곳입니다.
다음부터는 진주대첩 장면 유등들입니다.
백마를 탄 쪽바리 기병도 있네요. 격렬한 전투장면의 유등들입니다.
천천히 걸어서 진주성 서문 방향으로 이동을 합니다.
중앙 광장에서 서문, 남문 쪽으로 가는 길에도 양쪽 길가 나무에는 오색의 등이 수 없이 걸려있고, 간간히 생활풍습 유등과
십이지 유등 등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뻥튀기 유등입니다.
간혹 코메딕한 유등도 다소 볼 수 있습니다. 이 유등은 똥돼지가 똥 다 누기전에 가까이 오지 말라는 뜻이 있네요.
오늘은 진주 성안에 설치된 유등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대충 촬영 마무리하고 서문 쪽 흥국사 출입구를 빠져나와 귀가하였습니다.
도보 길찾기
'경남 진주시 본성동 397'에서 '경남 진주시 남성동 263-2'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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