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해수욕장 달집태우기

 

[그때 그 시절 2007]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올해 정월 대보름은 12일이다. 예로부터 사람들이 기나긴 겨울을 지나 봄 농사를 준비하며

기지개를 켜는 날이라는 의미를 지닌데다 올해는 일요일이어서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부산=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서 행사를 열고 있다. 정월 대보름 행사중 백미(白眉)는 먼저 해운대해수욕장의 달맞이 행사인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 달맞이 행사론 국내 최대급인 이 행사는 11일 해운대 백사장에서의 국제연날리기대회를 시작으로 12일 오전부터 민속놀이 경연대회와 월령기원제,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촛불기원제 등의 장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또 차가운 겨울 바닷물에 뛰어들어 심신을 다지는 '북극곰 수영대회'도 함께 열린다.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다대항 여객터미널, 서구 송도해수욕장,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남구 이기대 어울마당 등에서도 달맞이 행사가 열린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송정 정월대보름 미역축제'는 대보름 달맞이를 하면서 임금님에게 진상했던 지역 특산물인 싱싱한 미역을 알리는 일석이조형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송도해수욕장 달맞이 행사는 달집 태우기를 바다 위 바지선에서 하는 '해상(海上)'축제다. 사상구 삼락강변 체육공원의 사상전통달집놀이, 북구 덕천배수장 낙동강변의 낙동민속 달맞이 등은 낙동강에서 대보름 달을 맞이하는 행사들이다.

 

 

 

 

 

 

이밖에 동래구 마안산, 금정구청 광장, 기장군 정관면사무소 앞 등 산과 광장에서도 달맞이 행사가 계획돼 있다.

이상 부산에서 거행되는 23년도 달맞이행사, 달집태우기 행사를 살펴 보았다.

 

 

 

 

 

 

올해 병원신세 지는 바람에 아무곳에도 나가 보지못했다. 

2007년도 사진 창고 정리중 눈에 띄어 포스팅해본다. 해마다 사하 구청과 다대포 청년회가 주최하는 다대포 해넘이 행사로
정월대보름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거창하게 실시한다.

 

 

 

 

 

 

한해 액운을 날리고 소망을 담은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활활 타오르게 된다.
부산 사하구는 다대동 청년회와 대형 달집을 세우고 정월 대보름 놀이인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을 하며 가족들의
건강과 취업, 결혼, 행복 등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다대1동 청년회는 2시부터 상가를 돌며 지신밟기 행사를 시작해 오후 5시 30분부터는 특설무대에서 공연, 고사, 달집 태우기, 불꽃놀이 등을 한다.

 

 

 

 

 

 

드디어 달집 점화가 시작되고 둥글게 둘러서서 불을 동시에 점화하는데,
달집이 생 대나무여서 불이 순식간에 옮겨붙는데, 정말 무섭게 타오릅니다

​달집이 대나무로 만든 건 타면서 타닥타닥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타는데 액귀를 쫓는다는 의미이겠지요. 

 

 

 

 

 

 

휘영청 밝은 대보름 달도 중천을 향해 높이 솟아 오르고 시민들의 환호속에 정월 대보름 밤도 깊어만 갑니다.

한 해도 만사형통 하고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리며 소원도 빌면서 이만 자리를 뜸니다^^

 

 

자동차 길찾기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이 필요 없는 🧡 공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