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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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2001년 제주여행 01

 

2001년 10월 19일 부산 사하구 동우들의 모임 "사우회"에서 2박 3일 제주도 여행이다.

제주여행 첫날 김해 비행장에서 첫 비행기로 제주공항에 도착, 미리 예약한 가이드와 24인승 관광버스를 타고 2박 3일의
제주 관광코스 여정의 시작이다. 

※  사진은 2001년  '소니 디지털카메라''똑딱이'로 찍은 사진이므로  화질의 선예도가 떨어집니다. 미리 양해구합니다.

첫코스로 공화국 시절 당시 국토건설단이 건설하였다는 5.16도로 를 거쳐 영실 한라산 등 반코스가 있는 1,100고지 휴계소 앞까지 가보기로 했다.

 

 관광버스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한라산 등반로 시작점이기도 한 영실로 올라가는 한라산 1,100m 고지 휴계소

앞이다. 날씨가 맑아 줬으면 좋겠는데 내 내 찌푸린 날씨 비가 안온것 만도 다행이다.

 

한라산 1,100고지 표지석이다.

 

 

한라산 1,100고지의 휴게소, 한라산에 한번 올라가봤으면 했으나 바쁜 여정으로 뒤로하고 해안 도로 일주로 전환했습니다.

 

 

다음은 제주읍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해안로를 돌면서 주요 관광지를 둘러봅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218-11 산방사 

 

산방사 옆에 있는 문수사입니다.

 

산방사에서 바라본 용머리해안, 사계리해안, 멀리 송악산입니다.

 

산방사 산방산에서 이동 송악산으로 갔습니다. 송악산 들러리에서 뒤돌아 본 산방산입니다

 

송악산에서 바라 본 한라산과 산방산입니다.

 

 

송악산에서 한라산 쪽으로 바라보는 형제섬입니다.

 

사우회 회장 A 김 영수님 부부

 

모슬포를 이동해 노을을 맞습니다. 제주에서 보는 처음으로 맞은 일몰입니다.

우리들의 숙소는 가이드의 모슬포 개인농원에 이였습니다.

 

한라산이 바라보이는 모슬포 숙소에서 묵고 다음날 서귀포 방향으로 이동입니다.

 

주중문 ·대포해안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해안을 따라 분포되어 있다. 약 3.5km에 이르며, 용암의 표면에는 클링커가 형성되어 거친 표면을 보이나, 파도의 침식에 의해 나타나 있는 용암단위(熔岩單位)의 중간부분을 나타내는 그 단면에서는 벽화와 같은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다.

 

주상절리의 크기는 키가 큰 것은 20m 내외로 발달하며 상부에서 하부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다양한 형태의 석주들을 보여주고 있다. 해식애를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는 주로 수직이나 수평인 곳도 있으며 주상체의 상부단면은 4-6각형이다. 해식작용으로 외형이 잘 관찰되고 서로 인접하여 밀접하게 붙어서 마치 조각 작품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제주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현무암 용암이 굳어질 때 일어나는 지질현상과 그 후의 해식작용에 의한 해안지형 발달과정을 연구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 자원으로서 학술적 가치와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제주중문 주상절리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30
연락처 : (+82) 064-738-1521

이곳은 애완동물도 출입할 수 없으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주상절리는 마치 예리한 조각 칼로 섬세하게 깎아낸 듯한 4~6각형 형태의 기둥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수직 절리를 말한다. 두꺼운 용암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 작용의 결과로 형성되었다. 마치 계단을 쌓은 듯 겹겹이 서 있는 육모꼴의 돌 기둥이 병풍처럼 둘러 쳐져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 기둥에 부딪히는 파도 또한 마음을 뺏기는 볼거리인데, 심할 때는 높이 20m 이상 치솟는 ‘쇼’가 펼쳐지기도 해서 보는 이의 넋을 빼앗는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돼 있다.

 

서귀포 종합운동장. 건설공사 중입니다.

 

사우회원 B 김 영수 님

 

다음 코스는 제주도 전통한옥마을 성읍민속마을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사우회원 단체 제주여행 기념 서광가든에서

 

카메라를 처음으로 접하고 디지털카메라(일명 똑딱이로) 사진을 배우기 시작하던 때였으므로 JPG 파일에다가 사이즈도 적고 선예도는 물론 디테일이 떨어지는 카메라 였지만 모든것이 신기하여 시간만 있으면 찍고 촬영하여 곧잘 홈페이지

제작 이미지로 활용하였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애들 장남감 같은 사진들이 였지만 애착이 가는 일이였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여행 02 편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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