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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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2001년 제주여행 02

 

제주여행 2일 차 밤새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고 술 취해 취중에 다투기도 하고 날밤으로 첫날밤을 숙소에서 보내고 식사를 하고 여정 코스의 목석원을 찾았다. 목석원은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다. 돌이 많은 제주에는 돌에 얽힌 설화가 많다.그 이야기들을 돌과 나무로 형상화한 작은 공원이 탐라목석원이다.

 

탐라목석원(木石苑)이 문을 닫는다. 지상전시물 전체와 바닥에 깔아놓은 판석까지 모두 제주돌문화공원으로 옮겨진다. 목석원 주인이자 돌문화공원의 총괄기획자인 백운철 원장의 무상기증에 따른 것이다. 한때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던 제주의 대표 명소다. 

목석원은 넓은 뜰에 각종 가치를 지닌 형상목과 형상석이 전시되어 있다. 나무는 조록나무의 고사목 뿌리로 살아서 몇 백년 죽어서 몇 백년 흐르는 동안 약한 부분은 썩어 없어져 절묘한 모양을 이루었고 돌은 1960년대부터 재미있는 돌들을 한 점 두 점 모아 전시한 것이다.

 

입구의 돌탑들은 제주도 특유의 다공질 현무암을 마치 낟가리처럼 쌓아올린 뒤 그 위에 얼굴모양의 돌을 올려놓았는데 이 돌탑은 남근(男根) 숭배사상의 샤머니즘적 요소가 곁들여 있는 것이기도 하다. 목석원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갑돌이의 일생'이다. 갑돌이와 갑순이로 이름지은 한 쌍의 돌이 젊어서부터 중년, 그리고 말년에 이르는 생애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모습을 연극무대처럼 진열해 놓은 것으로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인기있다. 이 목석원은 제주도기념물 제25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탐라 목석원 耽羅 木石苑 (제주도 기념물 25호) 탐라목석원은 글자 그대로 제주의 나무와 돌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그런데 이곳의 나무와 돌들은 색다른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들이 많다. 나무는 한라산 해발 700m 이하에서만 자생분포하고 있는 조록나무의 고사목(枯死木) 뿌리로 살아서 몇 백 년 죽어서도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약한 부분은 썩어 없어지고 단단한 수지부분(樹脂部分)만 남아 절묘한 공간미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수 백 여점의 조록 형상목 중 20점이 희귀성과 고유성 때문에 1972년 4월 14일 제주도기념물 25호로 지정되었고, 1977년 12월 27일에는 제주도고시 1069호에 의해 원내 약 3,000여 평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도(道)의 보호를 받고 있다. 목석원의 남근석이다. 작은 구멍을 통해 볼 수 있다.

 

탐라목석원이 현재의 돌문화공원으로 바뀌었답니다. 지금 모습의 일부입니다.

 

 

서귀포에 있는 대한항공의 정석항공관이다.

 

대한항공의 정석항공관

 

제주 협제해수욕장은 제주해수욕장 중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협제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는 250m 정도이며 모래는 조개겁질로 이루어 있어 물빛이 연두색으로 빛난다.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라 본 이어도 가수혜은이 고향이란다.

 

 

협제해수욕장 옆에있는 한림수목원이다.

 

제주 한림공원은 1971년 창업인 송봉규 선생이 10만여평의 황무지 모래밭에 야자수 씨앗을 파종하여 녹색의 낙원으로 만든 개척정신이 살아있는 현장입니다. 환상적인 9가지 다양한 테마가 펼쳐지는 한림공원은 장쩌민 중국 전 국가주석과 나까소네 전 일본수상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들이 방문한 곳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입니다.

 

한림수목원의 야자수나무의 숲

한림수목원 

 

'소정방폭포' 이승만 별장옆에 있으며 이곳 별장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천지연 폭포는 천지연은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폭포의 길이 22m, 그 아래 못의 깊이가 20m로, 가히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이라 불린다.

 

천지연 폭포에서

 

선상포항에서 우도로 가는 선착장입니다.

 

이곳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일출봉을 한바퀴 돌았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요거 밖에 없네요

 

 

광치기 해변에서 맞은 성산 일출봉 일출입니다. 

 

 

제주 말목장. 지금의 (제주대학교 말산업 실습 목장)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산록서로 678-207 (우)63064지번애월읍 광령리 604-1

 

사우회원 단체 제주여행 기념 모슬포 서광가든에서

 

 

회원 정동석 부부

 

회원 부인들 

 

 

 

호원님들의 사진 모음

 

회원 정동석 , 회원 성대복 부부

 

 

필자(청여)의 부부 

 

기념품 판매장 천년 감물로 물들인 의상들이다.

 

2023.02.12 - [그때 그시절] - 제주도 여행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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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2001년 제주여행 01 2001년 10월 19일 부산 사하구 동우들의 모임 "사우회"에서 2박 3일 제주도 여행이다. 제주여행 첫날 김해 비행장에서 첫 비행기로 제주공항에 도착, 미리 예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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