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한밤마을 산수유열매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 붉게 물든 산수유 열매
경북 군위에는 내륙의 제주도로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래된 한옥을 끼고 돌담길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한밤마을'입니다.
봄이면, 산수유 꽃피는 정겨운 돌담에서 가을을 지나 초겨울이면 붉게 물든 산수유 열매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곳,
경북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 따라 힐링 여행을 떠나 봤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여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군위 한밤마을은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한 골목길을 따라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돌담길을 걸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을 지나 가을로, 가을을 거쳐 겨울로 접어들 무렵 산수유가 익어 붉게 물들었던 한밤마을
돌담길의 풍경을 함께 만나 보실까요.
산수유하면 구례 산동의 봄, 초겨울의 산수유 열매 또한 구례 산수유마을입니다. 지난해에 구례 산수유마을 붉게 물던
산수유 열매를 찍어 왔습니다만 사실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군위 한밤마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처음엔 여기 뭐가 있을까 싶었지만 한적한 여행길에서 만난 여유로움과 느긋함은 매력이 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가지마다 늘어진 붉은 열매들... 붉디붉은 알알이 맺은 열매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매력을 느끼고 반하게 합니다.
영화 리틀포레스트에서도 주인공 혜원이가 잠시 거닐었던 돌담길이 바로 여기 한밤마을 돌담길이라고 합니다.
오가며 한두 명의 관객들을 마주치긴 했지만 북적이지 않고 한적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이번 출사 길 한밤마을 십리 돌담길, 다 둘러볼 수는 없었지만 돌담길과 담장 넘으로 발갛게 불타는 산수유 열매를 보면서
감상에 빠질 수 있는 여유로움이었습니다.
팔공산을 거쳐 드라이브 겸 찾아가기 좋은 군위 한밤마을, 돌담과 산수유 붉은 열매가 어우러져 또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과 어울림이 아름다운 산수유
지금까지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름다운 힐링 여행지 한밤마을에서 느긋하게 하루를 여유롭게 보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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