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가산수피아 댑싸리 ②

 

칠곡 가산수피아 곱게 물든 댑싸리 정원

 

 

 

칠곡 가산수피아 곱게 물든 댑싸리 정원입니다.

작은 연못 주위로 아름다운 댑싸리가 심겨져 더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우리 좀 보소, 우리 좀 보소, 하나일 때보다 군락을 이룰 때 더욱 매력적인 댑싸리다.

그래서인지 일반적으로 꽃을 볼 때 느끼는 '아름답다'는 감상이 아닌 낭만적이다. 

낭만의 파도를 타고 온 댑싸리가 가산수피아를 분홍 빛으로 물들게 한다.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개인정원

가산수피아를 지난 10월 16일 출사를 하였습니다.
지난해에도 다녀왔지만 연중행사처럼

이때쯤 안 가보고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부터 몇 번이고 벼르고 벼르다

오늘 아침 일찍 출발했으나

먼 거리여서 두 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이곳이 조금 괜찮겠다 싶어 삼각대를 세워놓고 수 없이 기다린다.
인생 샷 찍는 분들 한 팀이 3분씩이면 다섯 팀이면 15분이 걸린다.

 

 

 

 

 

 

기다림 끝에 사람 없는 찬스가 있네요

그많던 사람들이 어디로 다갔나 찰칵...

 

 

 

 

 

 

작정하고 온 사람들이 많은 듯...

핑크뮬리외 잘 어울리는 의상은 물론 모자 양산 등

소품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온 사람들이 많다.

이왕이면 포즈도 많이 연습해 보고 왔으면 좋겠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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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어떻게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을 얻을 수 있지만 

석양 무렵이 멋진 작품을 남기기에 

좋은 시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 느티나무들도 아름답게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핑크뮬리,  댑싸리뿐만 아니라 볼거리 가득했던 가산수피아 곳곳마다

사진 찍을 스팟이 많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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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인 등 사람들은 많았는데 너무 넓은 곳이라

복잡하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너무 넓어서 전체를 다 둘러보지 못하고 온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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