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728x90
반응형

 

가을빛으로 물드는 칠곡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개인정원 가산수피아를 지난 10월 16일 출사를 하였습니다.
지난해에도 다녀왔지만 연중행사처럼 이때쯤 안 가보고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부터 몇 번이고 벼르고 벼르다 오늘 아침 일찍 출발했으나

먼 거리여서 두 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도착이 11시경 입구 매표소에는 이미 많은 차들이 줄지어 매표하느라 기다리고 있었고,
두 줄로 서서 2개의 매표소에서 매표를 한 후 입장하는 시스템인데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수목원 안에는 이미 가을빛으로 물들어 있었고, 랜드마크인 거대한 공룡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했었다

 

 

 

 

 

 

 

 

가산수피아 수목원은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다.

지난 몇 년 전에 개장한 이래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대구에서 가깝고,

중앙고속도로 가산 I C에서 6km, 구미시와 바로 인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분재원, 솔밭 뜰, 향기 뜰, 공룡 뜰에서는 그늘, 바람, 쉼터, 산책, 캠핑 등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곳이다.

 

 

 

 

 

 

 

 

가을철의 사진 찍기 대세인 ‘핑크뮬리’는 10월 초·중순이면 피어난다.

그 자태가 분홍색이고 꽃잎이 안개처럼 보여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고, 가산수피아를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것이 이 핑크뮬리로 보면 되겠다.

 

 

 

 

 

 

조그마한 저수지 둑에 핑크빛 안개처럼,

구름처럼 펼쳐진 핑크뮬리 언덕을 바라보면서

탄성을 지르면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728x90

 

 

 

 

하늘정원입니다.

지난해에는 매표를 구입하여 들어갈 수 있었으나

올해는 아예 들어가지 못하도록 금줄을 처서 통제구역입니다.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핑크뮬리 언덕으로 올라가는 핑크뮬리로드 양쪽으로 분홍색 솜털이 곱게도 물들어 있다.

일요일이라 관객들이 인생 샷 찍느라 얼마나 몰려있든지 사진 찍을 기회를 주지 않는다.
핑크뮬리 외래종이라서 생태계를 망친다는 소리들을 하더군요.
생태계 망치지전에 사람들에게 먼저 밟혀 죽고 깔려 죽고 말라죽을 겁니다.

 

 

 

 

 

 

 

 

산 쪽 기슭에는 구절초도 탐스럽게 피어 있습니다.

지금은 핑크뮬리가 주인공이지만 

산책로 구석진 곳에 흐트러지게 핀 구절초

조용하게 존재감을 뽐내긴 마찬 가지이다.

 

 

 

 

 

 

 

일명 벤즈 트랙터 어린들에게 제일 인기다. 
핑크뮬리 외래종이라서 생태계를 망친다는 소리들을 하더군요.
생태계 망치기 전에 사람들에게 먼저 깔려 죽고 말라죽을 겁니다.

 

 

반응형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길

 

 

밀려다니는 사람들의 틈새 용케도 기회가 있네요.

 

 

 

 

가산수피아 가을

 

 

벌써 느티나무에는 가을이 왔습니다.

곱게 단풍이  물들어 버렸습니다.

 

 

 

 

 

자동차 길찾기

'경북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 414-13'에서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1206-5'까지

map.kakao.com

 

 

 

 

 

 

 

함양 개평한옥마을 일두고택

국가민속문화재 함양 개평한옥마을 일두고택 함양 개평한옥마을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서 8km 거리에 있는 지곡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은지 100여 년이 넘는 크고 작은 한옥 60여 채가 전

cheongyeo.tistory.com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이 필요 없는 🧡 공감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개인정원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성 만화방초 치유농업 동행  (50) 2023.06.24
칠곡 가산수피아 댑싸리 ②  (34) 2022.11.17
고성 그레이스정원 해국  (21) 2022.10.17
경남 고성의 만화방초  (25) 2022.06.22
통영 춘화의 정원  (28)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