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①

가을빛으로 물드는 칠곡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개인정원 가산수피아를 지난 10월 16일 출사 하였습니다.
지난해에도 다녀왔지만 연중 행사처럼 이때쯤 안 가보고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부터 몇 번이고 벼르고 벼르다 오늘 아침 일찍 출발했으나 먼 거리여서 두 시간이나 걸렸습니다.

💛 이 포스팅은 에드센스 정책센터에서 서브 과부하 명목으로 7일간 광고 게재 제한 시키는 바람에 핑크뮬리와
       댑싸리를 분리 재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이점 양해바람니다.

도착이 11시경 입구 매표소에는 이미 많은 차들이 줄지어 매표하느라 기다리고 있었고,
두 줄로 서서 2개의 매표소에서 매표를 한 후 입장하는 시스템인데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수목원 안에는 이미 가을빛으로 물들어 있었고, 랜드마크인 거대한 공룡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했었다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가산수피아 수목원은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다. 지난 몇 년 전에 개장한 이래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대구에서 가깝고, 중앙고속도로 가산 I C에서 6km, 구미시와 바로 인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분재원, 솔밭 뜰, 향기 뜰, 공룡 뜰에서는 그늘, 바람, 쉼터, 산책, 캠핑 등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곳이다.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가을철의 사진 찍기 대세인 ‘핑크뮬리’는 10월 초·중순이면 피어난다. 그 자태가 분홍색이고 꽃잎이 안개처럼 보여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고, 가산수피아를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것이 이 핑크뮬리로 보면 되겠다.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조그마한 저수지 둑에 핑크빛 안개처럼, 구름처럼 펼쳐진 핑크뮬리 언덕을 바라보면서 탄성을 지르면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하늘정원 핑크뮬리는 처음에는 표를 매표 입장하여 핑크뮬리 정원을 거닐기도 했는데 지금은 아예 들어가지 못하게 해놓고 담장 넘어 눈으로만 담기로 되어 있었다.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핑크뮬리 언덕으로 올라가는 핑크뮬리로드 양쪽으로 분홍색 솜털이 곱게도 물들어 있다.

일요일이라 관객들이 인생 샷 찍느라 얼마나 몰려있든지 사진 찍을 기회를 주지 않는다.
핑크뮬리 외래종이라서 생태계를 망친다는 소리들을 하더군요.
생태계 망치지전에 사람들에게 먼저 밟혀죽고 깔려죽고 말라죽을 겁니다.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산 쪽 기슭에는 구절초도 탐스럽게 피어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핑크뮬리가 주인공이지만 산책로 한쪽에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역시 조용하게 존재감을 뽐내긴 마찬가지다. 

가산수피아 벤즈트랙터

일명 벤즈 트랙터 어린들에게 제일 인기다. 
핑크뮬리 외래종이라서 생태계를 망친다는 소리들을 하더군요.
생태계 망치지전에 사람들에게 먼저 밟혀죽고 깔려죽고 말라죽을 겁니다.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길

밀려다니는 사람들의 틈새 용케도 기회가 있네요.

 

가산수피아 가을

핑크뮬리 언덕에서 내려와 댑싸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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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해제해놨드니 또 일주일 광고 게재 제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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