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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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거제 23코스 드라이브 여행


거제 22코스 해금강 일원 갈곶리 신선대, 해금강 갈도, 우제봉 전망대를 둘러보고

다음 탐방지인 다대마을 다포항 홍포 해수욕장과 전망대에 이여

남파랑길 제23코스 도착지인 남부면 수국의 동산이 있는 저구항으로 이동합니다.

 

자동차 길찾기

'가라산 학동고개분기점'에서 '저구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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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3코스 드라이브 주변 명소 가볼 만한 곳

다대 다포항 후짓개다리 

여차 몽돌해변 해수욕장
홍포 병대도 전망대

수국의 명당 저구항 


 다대 다포항 후짓개다리


해금강 선착장휴계소에서 출발 다대마을 다대항까지는 105.9km 의 거리입니다.
다대마을 입구 삼거리에 '다대어촌체험마을'이란 조형물 상이 반깁니다.

 

다대에 위치한 다대 다포항은 영조 45년 방리 개편으로 고다대포방이라 하였는데 고종 26년에 큰 다대를 다대리로 작은 다대를 다포리로 분리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자연의 강인함 앞에 무너지기보다는 부서지고 깎이면서 만들어진 기암절벽은 조화의 아름다움을, 거칠 것 없이 몰아치는 파도는 강인한 자연의 힘을 말하는 다대다포항은 거제의 대표적인 항이다. 항 앞바다에 펼쳐진 해금강은 두 개의 큰 섬으로 연접되어 있는데 그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어 갈도라고도 부르며, 남해의 금강산이라 칭할 정도로 그 아름다움이 뛰어나다. 특히 해금강 주변에 있는 십자동굴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월출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바다 위에 허공에 떠있는 듯한 후릿개 다리입이다,  다포항에서 다대항으로 산책로 겸 다포마을 주민들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해상 산책로 입니다. 후릿개 다리는 지난해 2021년 12월 23일에 개통했다고 합니다.

 

 

 

 

후짓개라는 다리 이름은 옛날에 이곳에서 그물을 펼치고 양쪽에서 사람들이 밧줄을 잡아당겨 고기를 잡는 방식에 따라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거제 남부면 다대항에서 저구항과 여차로 가는 삼거리에 있는 후짓개다리 입구의 정자입니다.

이곳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해금강으로 이동할까 합니다.

 

 

 

정자에서 본 후짓개다리

정자에서 본 후짓대 다리 전경입니다. 후짓개다리 중간쯤 포토죤이 보입니다.

 

 

 

 

 

중간 쯤가다 앞 위로 본 후짓개 다리입니다.

 

 

 

 

 

후짓개다리 중간에 있는 포토죤입니다. 

 

 

 

 

 

 

후짓개 다리에서 테크 로드는 해변을 따라 다대마을 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태크 구간의 거리는 약 3km쯤 도지 않을까 어림 눈짐작입니다.

 

 

 

 

 

이 길을 오가며 그냥 지나치던 다대 다포항에 면물이탄생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급속한 핫 풀이 확산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곳 저구항으로 바로 가지 아니하고 여차 쪽으로 우회해서 여차몽돌해변 해수욕장 병대전망대(홍포전망대) 길로 해서 저구항으로 갈 것입니다.

 

 

◎  여차 몽돌해변 해수욕장

 

여차몽돌해변은 남부면 다포마을 고개 너머의 따뜻한 남쪽 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다. 앞바다에 점점이 원근감을 느끼는 8개의 작은 섬을 바라보고 지킨다고 하여 '여차'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합니다. 
지명은 거제시 남부면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계창포라 하였으며 현재 지명 여차는 조선조 말 족보의 묏자리

기록에 나타나고 있어 약 1백 년 전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이 몽돌밭 관광지로 알려지게 된 것은 1981년 새마을 사업으로 관광지도로 공사가 시작되고부터이다. 경사진 산지에 위치한 이 마을은 곳곳이 기암절벽으로 거제도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남부면 다포리에 위치한 여차몽돌해변은 주변 경치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 해수욕장은 오른편 갯바위 너머에 몽돌해수욕장이 또 있고, 더불어 여차 앞에는 대한해협에 불을 밝히는

등대처럼 떠 있는 대·소병대도가 바다에 변화와 생기를 불어넣어 환상적인 풍광을 만든다.

 

 

 

 

 

혹시나 해넘이를 볼 수 있을려나 감지해봐도 아니네요. 어제 대풍급 바람이 불더니 아직까지도 너울성 파도가 작난이 아닙니다.  여차 몽돌해변을 뒤로하고 사진의 우측 툭 튀여나온 산위에 있는 홍포 병대도전망대로 이동합니다.

 

 

홍포 병대도 전망대

 
홍포 '병대도 전망대'는 '홍포 전망대'라고도 부르며 여차 몽돌해변에서 임도로 홍포 쪽으로 넘어가는 뚝튀여 나온 곳에 자리하고 있다. 비포장 구간이 있어 불편함은 있으나 비포장은 일부 구간이다.

 

병대도전망대(홍포전망대)에 가면 대병대도와 소병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우측 뒤편으로 매물도까지 조망되는 등 시야가 탁 트인 곳이다.

목조로 만든 2층 구조의 전망대 시설도 깔끔하게 되어 있다.

 

 

 

 

병대도전망대에서 보는 대병대도입니다.

 

 

 

 

제일 앞 왼쪽이 쥐섬, 중앙이 소병대도. 뒤쪽이 대병대도 순위입니다.
오른쪽 누렁섬 뒤 가물가물 매물도도 보입니다.

 

 

 

 

 

여차몽돌해변 해수욕장과 오른쪽 사진은 대병대도입니다.
전망대에서 나와 조금 내려가면 홍포마을입니다. 홍포마을 조금 못미쳐 경사진 언덕을 내려가면 홍포마을 선착장이 있습니다. 차한대 겨우 지나갈만한 좁은 언덕 길입니다.

 

 

홍포 선착장 일몰

 

 

홍포 선착장은 홍포마을 가기 전 급경사 언덕바지를 내려가야만 하는데 운전 요주의 지역이다. 초보 운전자는 안 내려가는 것이 나을 듯.... 이곳 홍포 선착장에서 동지를 전후해 얼마간 소지도 옆으로 수평선에 떨어지는 오메가 일몰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통영, 거제, 고성에서 수평선에 떨어지는 일몰 낙조를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포인트 중의 한곳입니다.

 

 

 

홍포 선착장에서 만난 오메가 일몰입니다. 대체로 맑고 쾌청한 날씨에 수평선 가까이 연무가 약간 있어 태양광이 너무
강한 편은 아니었고 옅은 운무가 끼여 깨끗한 오메가 일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하 지나는 선박이 덮쳐버리네요. 

 

수국 동산이 있는 저구항


매년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남부면의 해안길을 달리다 보면 맑은 날 바다의 색을 꽃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다채로운 빛깔의 수국 꽃이 남부면을 물들이고 있다.

저구항 수국동산

20년 강산이 두 번 변한다는 긴 시간 동안 땀 흘려 가꾸어 온 여름꽃의 여왕 “수국”의 아름다움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거제 관광 1번지 남부면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저구항 매물도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과 수국 동산 일원에서 2018년부터 수국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구항 수국동산

올해는 오랜 가뭄으로 수국작항이 흉년이 들어 저구항 수국 동산에도 작황이 좋지 않다는 소문에 패스할려다가, 지난 26일 지나는 걸음에 들려 보았다. 먼저 핀 수국들은 거의가 다 시들은 편이고 늦장 부리다 핀 수국이 다소나마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남아 있었습니다.

 

 

 

 

 

저구항 수국동산 수국

그래도 수국 명소의 수국은 그 자태를 잃지 아니하고 피어 있네요.

 

 

 

 

 

저구항 수국동산

약간 바래진듯한 수국이지만 이렇게 오늘같이 따가운 햇살에도 이렇게 아름답게 핀 것만으로도 고맙게 여겨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구항 수국동산

남부면 주요 관광지로는 명승 2호 해금강을 비롯하여 도장포 바람의 언덕, 신선대, 홍포 대소병대도,

여차·함목·명사 해수욕장, 망산과 가라산, 우제봉 전망대 등이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수국의 꽃말은 거만, 고집, 냉정, 무정, 변덕, 성남, 당신은 차갑다 등이라지요
마지막 핀 저구항 수국을 만나보고 오늘 탐방 이만 마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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