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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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거제 23코스 드라이브 여행


거제 22코스 도착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지점이자 거제 23코스 드라이브 출발지입니다.
 거제 22코스 도보코스는 노자봉을 거쳐 저구항으로 되어 있으나 자동차로는 갈 수 없는 길, 해금강 쪽으로 우회 
드라이브합니다.

 

자동차 길찾기

'가라산 학동고개분기점'에서 '저구항'까지

map.kakao.com


거제 23코스 드라이브 주변 명소 가볼 만한 곳

갈곶리 신선대와 갓바위

해금강 갈도와 사자바위 일출

해금강 우제봉


갈곶리 신선대와 갓바위

 
남부면 갈곶리에 위치한 신선대는 신선이 내려와서 풍류를 즐겼다 할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신선이 놀던 자리라 하여 '신선대'라고 부르며, 선비의 갓처럼 생긴 갓바위는 벼슬을 원하는 사람이 득관 의 제를 올리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속설이 있다. 널찍한 바위는 마치 신선이 평화로이 바둑이라도 둘 것 같은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며, 마치 켜켜이 쌓아 놓은 시루떡이 연상되는 오색바위들은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다.

갈곶리 신선대

수평선이 아름다운 비취색의 바다와 오색 바위들이 어우러진 신선대는 각종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 광고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2004년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서 주인공 (배우 박신양)이 고향에 멋진 펜션을 짓겠다는 꿈을 그리며 방 안에 붙여 놓은 파노라마 사진이 신선대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다도해의 풍경이다. 지금은 신선대로 내려가는 길이 데크로 정비가 되어 있어서 무리가 없지만, 보행이 불편한 가족과 동행할 경우에는 차에서 바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신선대 전망대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작은 몽돌해변의 풍경

신선대의 바위에 서면 수평선 너머 다포도, 천장산과 함께 다도해의 풍경이 펼쳐지며 바위 옆으로는 몽돌이 깔려 있는 작은 몽돌해변이 있다. 파도에 물기를 머금은 몽돌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양은 마치 흑진주와 같고, 파도에 자그락대는 몽돌의 소리는 서로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노래처럼 들린다.

 

 

 

봄꽃이 핀 신선대 풍경

보다 조금 이른철 봄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한층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선비의 갓처럼 생긴 갓바위

선비의 갓처럼 생긴 갓 바위 웅덩이에 고인물에 비친 반영도 아름답지요.

 

 

 

시루떡 바위와 갓바위 사이의 협곡

시루떡 바위와 갓바위 사이의 협곡은 벼랑으로 이뤄져 관광이 요주위 지역이다.

 

 

 

 해금강 갈도와 사자바위 일출


거제 해금강은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번지로 해금강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500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해발 116m의 바위섬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지형이 칡뿌리가 얽히어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갈도(葛島, 칡섬)라고도 한다. 

해금강 갈도

또한, 하늘에서 보면 마치 3개의 봉우리가 솟은 모양인데 각각 하늘과 땅, 바다의 신이 관장한다고 하여 삼신봉이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연유로 남녘의 삼신산이라 하였고, 중국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초를 구하기 위해 서복(서불)과 동남동녀 3천 명을 보내 약초를 찾으러 왔다 하여 약초섬이라고도 부른다. 

 

 

 

해금강 갈도 십자굴

해금강 갈도를 유람선을 타고 한 바퀴 둘러봅니다 갈도의 명소 십자굴입니다.

 

 

 

 

 

갈도의 신랑바위

서쪽 끝부분의 신랑신부바위입니다. 신부바위는 어느 태풍에 무너져 내리고 지금은 신랑바위 밖에 없다고 한다.
이 바위도 언젠가 사라지면 후대 사람들은 이 시대의 블로그를 찾아 원형을 학인하려 할것이다.

 

 

 

 

서자암에서 본 갈도

해금강 갈도는 두개의 섬으로 연결된 섬이다. 건너편 서자암에서 본 갈도입니다.

 

 

 

해금강 갈도의 사자바위

일출로 유명한 사자바위이지요. 

 

 

 

 

 

사자바위 일출 2019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 2019년 3월 육지에서 담은 작품입니다. 일년에 두 번의 시즌에 육지에서 담을 수 있습니다.

 

 

 

 

사자바위 일출 2021~ 2022

작년과 재작년에는 이렇게 밖에 못담았네요.
시즌이 되면 백여명의 전국 사진가들이 모여 치열한 자리다툼에 몸살을 앓습니다.

 

 



해금강 우제봉 전망대


갈곶리 해금강 주차장에서 1.2km 떨어진 곳에있는 해금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우제봉 전망대를 찾아갑니다.
더운데 한걸음이라도 아끼기 위해 해금강 호텔 있는 곳까지 들어가 비 주차하고 갑니다. 이곳에서 전망대까지는 0.75km 전망대에서 우제봉 까지는 0.2km 거리입니다.

 

우제봉 전망대


우제봉 전망대에 오르면 해금강의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다. 우제봉 정상은 해발 107m,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도착한다. 높지도 힘들지도 않은 길이라 아이부터 노인까지 부담이 없다.
전망대 양쪽에는 액자형 포토죤이 있고 망원경 2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액자형 포토죤

애자형 포토죤에 비친 해금강 갈보의 풍경입니다.

 

 

 

 

해금강 우제봉

우제봉 정상의 모습입니다. 우제봉 정상에는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불이 불로초를 구하려 거제 해금강에 왔다가 다녀간 징료로 '서불과차'라는 글자를 새겨 놓았다고 하네요

우제봉에 얽힌 전설로는 서불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원전 3세기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가 영생을 누리기 위해 명약 불로장생초를 찾아오기를 명한다. 이에 방사인 서복(서불)은 3천 동남동녀를 이끌고 불로초를 찾아 남해 금산, 거제 해금강, 제주 서귀포를 거쳐 일본 후쿠오카현 야메시로 건너갔다고 한다. 해금강을 찾은 서복(서불) 일행은 해금강이 바라보이는 우제봉 절벽에 화상문자(畵像文字)인 '서불과차(徐市過此)' 라는 석각을 남겼다고 전해온다. 1959년 사라호 태풍 때 서불과차(徐市過此)의 석각은 소실되고 그 흔적만 남아있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 갈도 방향

해금강 갈도 주위로 유람선들이 자주 다닙니다. 

 

 

 

 

한려국립해상공원 거제 남부면 일원

한려 국립해상공원 거제 남부 일원 가까운 곳부터 쥐섬 , 중간 소병대도 , 다음이 대병대도입니다.

 

 

 

 

동백열매

꽃보다 열매, 동백이 꽃을 못 보여 줬다고 대신 열매라도 보고 가랍니다.

이상 해금강 주위를 탐방하고 다음은 다대 다포항. 남부면 저구항을 탐방합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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