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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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고성 13코스 구간 드라이브 여행

남파랑길 13코스 구간은 고성 배둔버스터미널에서 통영시 광도면 황리교차로 까지이다


고성 13 코스 주요 관광 포인트

-  흔들흔들 아찔아찔 구절산 출렁다리

-  한반도를 닮은 당동만

-  엘레베스트 정복 등산가 엄홍길 기념관

 

 구절산 폭포암 출렁다리

경남에서 흔히 폭포와 사찰을 생각하면 양산의 홍룡사가 떠오르는데, 고성에도 그곳과 마찬가지로 사찰과 폭포가
어우러져 있는 폭포암이 있습니다. 바로 고성군 동해면 외곡리 구절폭포
바로옆에 구절암이 절벽밑에 위치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 구절산 폭포암 위로 길이 35미터의 출렁다리가 놓이면서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구절산 출렁다리는 구절폭포 사이를 잇는 등산로 연결사업으로 시행됐으며 지난 2020 8월 개통됐다.

이 출렁다리는 고성군 동해면 해발 559미터의 구절산 아래 깎아지른듯한 아찔한 높이의 벼랑에 자리 잡고 있다.

 

 

 

 

 

폭포암 바로 옆에 구절폭포는 일명 용두폭포, 또는 사두암폭포로도 불린다.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며,
폭포에서 일어나는 물방울로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아홉 굽이의 폭포가 있어 구절폭포로 불리는데 폭포암 옆의 것이 가장
웅장하다. 이 폭포는 여름에는 장엄한 물줄기로, 한겨울에는 거대한 빙벽으로 변한다.

 

 

 

 

 

폭포암 흔들바위 절벽에는 구절폭포에 살았던 용의 전설이 있습니다. 수행으로 도를 터득한용이 승천하던 중
목욕하던 여인네를 훔쳐보게 됬다고합니다. 이로 하늘의 노염을 사게되고 벌로 꼬리가 자리게 되었고 꼬리가 잘리면서
진해는 이리저리 흩어저 기암절벽과 병풍바위가되고 잘려나간 꼬리는 흔들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대웅전 옆에 약사여래불상이 절벽에 새겨져 있고 맞은편에 크다란 흔들바위가 있다
폭포암 흔들바위는 또 하나 재미난 이야기를 갖고 있다.
소원을 정성스레 빌고 바위를 흔들어 한 번에 흔들리면 그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현각 스님이 폭포암에 터전을 마련한 것은 지난 1981년. 일붕 스님의 가르침을 받았던 스님은 100일 기도를 위해 고성에
와서 폭포암에 들어갔다. 산세를 둘러보니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서산대사가 거처했다는 사두사의 역사,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가 화살대를 만들었던 흔적, 왜적에 의해 불타긴 했지만 남아 있는 기왓장이나 주춧돌을 찾아냈다.

 

 

 

 

 


108계단을 중간쯤 오르다 보면 오른편 위의 용두암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폭포가 훤히 보이는 곳에 있는
찜질방은 기도하러 오는 불자들의 쉼터다. 대웅전 옆으로는 집채만한 바위를 깎은 약사여래불이 폭포를 굽어보고 있다.
약사여래 앞에는 흔들바위가 있다.

 



한반도를 닮은 당동만

거류산 정상에서 보는 당동이 한반도 지형을 닮았갑니다, 거류산이 우리집 뒤산이데 한심스럽게도 
아직 그길 못올라 가보 못했으니 한심하지요.


당동만의 일출은 거류산 장의사 일주문 앞 공터에서 담는데요. 

이렇게 불타는 일출도 있고 특히나 초가을에는 아름다운 일출을 만날 수가 있답니다.

 

 

 

 

 


또한 운무가 스물스물 지나가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답니다.
13번코스 길에서 5분이면 올라 갈 수 있답니다.  

 

 

 

 

 

 
10월 초 중순이면 황근빛으로 물들어 가는 다랭이 들녁도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은 엄홍길 전시관에서 이여지는 드산로를 따라 문선상 산정에 올라 

동쪽으로 바라보이는 달팽이 다락논도 담을 수 있답니다.

 

 

  히말라야 영웅 엄홍길 전시관


고성에서 태어난 히말라야 영웅 엄홍길의 일생과 1985년부터 23년동안 히말라야 8000m 16좌를 모두 완등하기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전시함으로서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대자연에서 배운 꿈과 희망, 용기와 도전정신을 기리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 위치 : 고성군 거류면 송산리 276번지
  • 건축면적 : 1,117㎡(약 337평)
  • 개관일 : 2007. 10. 27
  • 관람료 : 무료  주차장 규모 : 대형 14대  소형 : 37대 주차비: 무료
  • 집에서 3km 차로가면 5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사실 물 뜨로 이삼일 만에 가는곳이지요

 

 

산사나이 엄홍길 고성에서 태어나 3세에 서울로 상경한 후 산악인의 꿈을 키운 엄홍길의 성장 과정과 발자취를 알 수 있다.

 

 

 

 

 

 

16좌 완등의 신화 무사안녕의 기원, 라마제 불가능한 꿈을 향하여 : 16좌 등정일화 소개

 

 

 

 

 

엄홍길 전시관의 등산장비 전시

 

 

 

 

 

매년 해마다 엄홍길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와 거류산 달빛축제를 했었는데 코미드 시국으로 몇 해
열리지 못했는데 올해는 열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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