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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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33코스  드라이브 여행 《 진달래섬 솔섬 ♣ 소을비포진성 ♣ 맥전포어항 ♣ 상족암군립공원 》


고성 33코스는 하이면 임포항에서 하이면사무소이며 거리는약 14.2km이다.
유명 관광지를 따라 드라이브 코스를 설정 할 수 있다.


학동마을 옛 돌담 관람을하다 하도 더워서 오침을 하고 이제야 일어났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슬슬 33코스를 출발해 볼까요.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곳입니다. 한 오리쯤 될까요, 
걸어서 가도 되겠지만 설정해 놓은 길을 따라 가 보입시더

 

고성 33코스 주요 관광 포인트

- 진달래가 아름다운 진달래섬 솔섬

- 조선시대의 수군 성곽 고성 소을비포진성

- 경남 최고어항 맥전포어항

- 공룡화석과 공룡박물관이 있는 고성군 상족암군립공원

 

진달래섬 솔섬

경남 고성의 하일면에 있는 작은 섬 솔섬이다

작지만 아름다운 섬, 솔섬에는 마음 설레는 연분홍 진달래 숲과 샛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참관한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소나무가 유난히 많은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된 솔섬은 진달래와 소나무가 가득한 꽃섬이다.

 


진달래섬 솔섬 좌측의 작은섬이 장여

 

 

두개의 섬이 연결되어 있는데 작은 섬은 장여라고 하며 간조시에는 본섬과 하나의 섬이고 물이 빠지면 섬이 되는 
고성판 모세의 기적입니다.

 

 

진달래가 만개하면 온 섬이 연분홍 진달래로 덮이여 진달래섬으로 변한다.

 

 

고성의 소을비포진성

진달래섬 솔섬에서 코스를 따라가다 동화마을 안쪽 깊숙이 들어가면 고성 소을비포진성이 있다.

고성 소을비포진성은 조선시대 수군들이 전투를 위하여 해안 벽에 쌓은 성곽이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유적이라 그냥 지나칠 수 도 있다. 최근에는 석방렴 체험장이 있어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세종30년(1448)에 세종실록 권121 최초로 소을비포가 등장하며 당시 군함 제작에 쓰일 소나무 재배지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사량진이던 지명을 세조 1년(1455)에 소을비포로 바꾸었다. 포(浦)를 수호하는 수군만호영의 소재지였기 때문이다.


소을비포성은 현의 서쪽 47리에 있으며, 성종 22년(1491)에 쌓았다. 둘레는 835척(250m)이다. 소을비포성에는 조선시대에 규모가 작은 지역의 수장인 종9품 권관이 파견되었다'는 기록이 대동지지에 전한다.


군사를 불러 모으는 곳인 소모진을 선조 37년에 거제로 옮겼다가 선조 39년에 이곳으로 다시 옮겼다. 이때 지명을
소비포에서 지금의 이름인 소을비포로 바꾸었고 내륙으로 깊게 들어간 항구의 동쪽 구릉 능선 끝자락에 소을비포성을
만들었다.



평면 형태는 반원형이며, 둘레 330m, 체성의 폭은 5~6m이다. 체성을 쌓은 방법은 조선시대 읍성의 쌓은 방법과 비슷하다. 문지 3곳과 치성, 성내에는 건물지가 확인되었고 그중 공방의 흔적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소을비포진성 가지전 우측 바닷가에 설치된 석방렴 체험장이다. 석방렴은 조수의 간만 차이로 돌을 막아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맥전포항

 

맥전포항이 있는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는 사계절 온화한 기후를 가졌다 하여 봄 춘(春)에 바위 암(巖)을 붙여
만든 지명이다.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풍경에 자리 잡은 맥전포항은 남동쪽에 있는 실리도가 남동풍을 막아주어 잔잔한
수면이 더욱 아름답게 일렁이는 곳이다. 동쪽 방파제를 향해 가면 거북선 놀이터와 음악 분수가 있고 서쪽 방파제를
향해 가면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고성군답게 공룡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멸치가 많이 잡히는 항구로
멸치를 잡는 광경이나 따사로운 햇볕에 건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경남 최고의 어항으로 알려져있고  수많은 낚시군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맥포항 공원 내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뒤놀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승용차 뒤에 보트를 매달고와 낚시를 즐기기도 주차장엔 보트를 싣고 온 트레이들이 도로변까지도 주차되어 있습니다.

 

이제 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


하이면 덕명리, 월흥리, 하일면 춘암리에 위치한 상족암군립공원은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이곳은 바위가 밥상다리 모양을 하고 있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고 상족(床足) 또는 쌍발이라고도 한다.


상족암 부근 해안에는 6km에 걸쳐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 발자국이 남아 있는데 지난 82년 공룡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족보행공룡과 사족보행공룡 등 여러 종류의 공룡이 함께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또한, 천연기념물
제411호인 고성덕명리 공룡과 새발자국 화석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고생물 화석산출지로서 공룡발자국 화석과 새발자국화
석이 다양하게 산출되고 있다.

 

 

약 1억 년 전에 형성된 중생대 백악기 지층인 해안을 따라 약 41km에 걸쳐 2,000여족 이상되
는 공룡발자국은 용각류, 조각류, 수각류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고, 브라질, 캐나다지역과 함께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인정받고 있다.


공룡들의 발자국을 따라 바윗길을 돌아가면 동굴 입구가 보인다. 굴안에는 천연적인 석불이며, 태고때 선녀들이 내려와 직석기를 차려 옥황상제에게 바칠 금의를 짜던 곳으로 베틀모양을 한 물형들이 있으며, 암반에는 공룡발자국이 남아 있다. 발자국 모양과 크기가 일정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같은 종류의 공룡가족이 집단서식 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상족암 부근에는 선녀탕, 촛대바위, 병풍바위, 한려해상 국립공원과 어우러져 절경을 더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바닷가에 있는 바위. 일명 '쌍발이'라고도 불리는데, 수만 권의 책을 켜켜이 쌓은 듯한 수성암 절벽이 우뚝 솟아 있는 상족암상족암 군립공원,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경관의 수려함이 극치를 이룬 곳이다

 

 

상족암의 해식동굴입니다.

젊은 연인들의 추억샷 찎을려교 줄서서 기다리는 바람에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곳 이지예...

 

남파랑길 고성 33코스 고성 상족암군립공원을 탐방해 봅니다.

그런데 오늘이 월요일 인지도 모르고 보충사진 촬영 하려고 갔다가 펜스 밖에서 입구 사진만
두어 컷 찍고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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