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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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고성 32길 구간  드라이브 여행] 무이산 문수암 & 고성 연꽃공원


남파랑길 고성 32구간은 고성군 상리면 부포 사거리에서 출발 시작된다. 
경남 고성군 상리면 부포사거리 → 하일면
임포항이 끝 지점이며 주변 명소와 관광지로는 무이산 문수암.
고성연꽃공원, 그레이스 정원,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 진달래의 섬 학섬 등이 있다.
전편에서 빠드린 아쿠리움이 있고 아름다운 연꽃이 있는 고성 생태공원을 먼저 소개드렸습니다.

 

고성 무이산이 품은 문수암

상리 부포사거리에서 1.3km쯤 가면 삼거리 신호대가 있고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무이산  정상 9부 쯤에  문수암이 있습니다. 높은 절벽 아래 신라시대의 명승고찰 '문수암'입니다.
고성  무이산은 신라시대 창건된 유명한 문수암을 품고 있는 산이다.   무이산과 수태산이 맞닿아 있다.

보현사가 있는 남쪽사면에는 층석대가 포진하여 이 산에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무이산은 해발 546m인데  차가 370m정도 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동거리 : 
5.9km   시간 약 10
분 정도 경사도가 심한 곡각지점이 많아 올라갈 때도 주의해야겠지만 내려올 때도
또한 각별한 요주 위 구간입니다. 절 밑에 20~30대가량 주차가 가능하며 법당 까지는 5분가량 올라가야 합니다,

 

 

중간쯤 우측에 아름다운 노송이 삼면으로 둘러싸고 전면은 확트인 전망대 구실까지 하는 문수암 적멸보궁입니다. 

문수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이다. 706년(성덕왕 5)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무이산은 삼국 시대부터 해동의 명승지로서 화랑들의 수련장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창건에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하고 있다. 의상이 남해 보광산(普光山 : 지금의 錦山)으로 기도하러 가던 길에 무선리의 민가에 묵게 되었다. 꿈속에 한 노승이 나타나서 내일 아침에 걸인을 따라서 보광산보다 무이산을 먼저 가보라고 하였다. 날이 새자, 걸인을 따라 무이산으로 가서 보니 눈앞에 수많은 섬들이 떠 있고, 남대·북대·동대·서대는 웅장한 바가 있어 마치 오대산의 중대(中臺)를 연상하게 하였다. 이때 한 걸인이 또 나타나서 두 걸인은 서로 손을 잡으며 바위 틈새로 사라져 버렸다. 의상이 석벽 사이를 살펴보았으나, 걸인은 보이지 않고 문수보살상만이 나타나 있었다. 꿈속의 노승은 관세음보살이고 두 걸인이 문수와 보현보살임을 깨달은 의상은 이곳에 문수암을 세웠는데, 지금도 석벽 사이에는 천연의 문수상이 뚜렷이 나타나 보인다.

창건 이후 이 암자는 수도 도량으로서 많은 고승들을 배출하였다. 그러나 중창 및 중건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다.

현존하는 암자는 사라호 태풍 때 건물이 붕괴된 뒤에 지은 현대식 건물이며, 이 절에서 수도한 청담(靑潭)의 사리를 봉안하여 1973년에 세운 청담대종사 사리탑이 있다.  [백과사전]

 


문수암 법당  일출 전망대의 보는 일출입니다.
춘분과 추분경에 일출이 좋으며 거류산과 백방산 사이에서 떠오르는 일출, 노을과 운무가 곁들이면 가히 상상을 초월한

 멋진 풍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창고에서 갑자기 찾으려니 보이지를 않네요.

 

 

문수암 일출전망대에서 촬영한 일출입니다.

 

경남 고성 문수암 일출

오랜만에 아침 일출 촬영 나가 보았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남 고성 상리 문수암 법당 앞 일출 전망대입니다. 출발 전에 하늘을 보니 구름이 덤벙거렸는데 전망대에 올라 카메라 세팅

cheongyeo.tistory.com

 


문수암에서 마주 보는 보현암 약사전입니다

 

안개가 자욱한 이런날은 사진촬영의 최상의 날입니다.
요즘 해운대해수욕장에 운무가 들이닥치는 시기이인데 SNS에서 올라오는 사진들 많이 볼 수가 있을겁니다.

사진가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의 소재가 됩니다.

 

 안개 자욱한 보현암 약사전 풍경입니다. 분위기가 죽여주죠.

 

경남 고성 연꽃공원


문수암에서 회기 하여 입구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약 2km 지점의 척 변마를 고가차로 아래쪽으로 남파랑길
33코스 도착 지점인 임포항 방향으로 우회전합니다.

 

고가차로 아래로 빠져나와 200m 지점에 고성 연꽃공원이 있습니니다, 무료주차장에 주차하고 공원을 탐방합니다.

 

 

높이 솟은 연담루에서 공원 전경을 두루 전망하고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이곳에 이른다 
이 정자에 앉으면 그윽한 연꽃향기뿐 아니라 물속에서 뛰노는 고기떼의 즐거움까지 도살 필 수 있어 
지락정 이라고 이름하였는데 이는 목은 이색(牧隱 李嗇) 선생의 상련 시에서 본받아
지은 것으로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되는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는 곳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지금 한창 수련이 만개하여 연못 전체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는고성 상리 연꽃공원입니다.

 

이름은 연꽃공원이지만, 연꽃보다는 아직 수련이 더 많이 있고 다른 꽃들에 비해 

수련은 오랫동안 피어있어 여러 달 동안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애들의 손목을 잡고 돌다리를 건너는 재미도 솔솔하게 재미있어 보입니다. '어라! 차차차'  참 나도 언제 저래 봤나 쉽습니다

 

 

아름다운 수련들이 무지하게 피어있습니다, 이리저리 막 올라 잡아 버립니다.

 

 

색상도 다양한 수련들.... 

 


분황 색의 연꽃도....

 


하얀 수련도 우아한 자태입니다. 특히나 백련은 향기가 좋아 우리들이 즐겨마시는 차의 재료가 됩니다.

그냥 생꽃을 따다 뜨거운 물에 울여 마시면 되는 모양이더라구요. 눈에 보일둥 말둥한 적은 벌레는 연  꽃잎을

좋아해서 갉아 먹는답니다. 방제법은 포토샾에서 지우는 것이 최상입니다요 ㅎㅎㅎ

 

 

가장자리에는 노랑어리연꽃도 있습니다.
노랑어리 연꽃은 이른 아침에 촬영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벌레들이 다 뜯어먹어 짜집기 해야합니다.

연꽃은 아직 이른 시기인지 드물게 피어 있고 연못 안쪽에 있어 짧은 렌즈로는 촬영이 어렵습니다.

 

 

연꽃도 아름답지만 올라오는 잎도 재미있습니다.

잎이 올라오면서 ' 사랑해주십시오' 하고... 사랑마크를 그립니다^^

 

연못을 두어 바퀴 돌아보고 다음 촬영지로 이동합니다.

다음은 고개를 넘어 옛 돌담이 아름다운 학동마을 옛 돌담길 마을 능소화가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이만 마무리하고  탐방길은 연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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