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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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부산 1코스 드라이브 여행

부산1코스(23.2km) <오륙도해맞이공원 - 신선대 - 웹툰이바구길 -유치환우체통 - 초량이바구길 - 상해거리>


부산 오륙도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이어지는 남파랑길은 총길이 1,463km로 남해안 장거리 탐방로이다.
이 중 부산의 자연과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파랑길 부산구간에서는 바닷길과 숲길, 강길과 도심길 그리고 마을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부산의 길을 만나볼 수 있다.

 

남파랑길 부산구간

1코스(23.2km) 오륙도해맞이공원 - 신선대 - 웹툰이바구길 -유치환우체통 - 초량이바구길 - 상해거리>

2코스(19.5km) 태종대 - 감지해변 - 절영해안산책로 - 깡깡이예술마을 - 영도대교 - 자갈치시장

3코스(17.1km) 송도해수욕장 - 송도해안볼레길 - 암남공원

4코스(21.0km) 몰운대 - 다대포해수욕장 - 고우니생태길 - 장림포구

5코스(18.7km) 을숙도 - 명지오션시티 - 신호공원 - 신호항

 

1코스 주요 관광 포인트

-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는 부산의 상징 오륙도

- 오륙도와 영도를 어우르는 해안 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선대

- 국화, 장미꽃을 볼 수 있고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유엔공원

- 부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부산박물관

- 영화 친구로 유명한 문현 곱창골목

- 중국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산 차이나타운

 

남파랑길 1코스의 출발점인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부산역까지이며 이곳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해파랑길도 역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잘 도착하는 곳입니다.
이왕 남파랑길 포스팅 시작하는 것  남파랑길 1코스부터 테마로 포스팅해 보렵니다.
오늘도 우리 이웃님들과 함께 동행하며 해맞이공원 이곳저곳 둘러보고 남파랑길 부산 1코스를 여행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참고사항 : 모든 데이터와 사진은 예전의 데이타와 사진을 첨부할 수도 있으니 먼저 양해 말씀드립니다.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부산시 남구 용호동 산196-8번지 일대에 있다. 오륙도 맞은편 언덕 위에 있으며, 오륙도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오른쪽 북쪽 해안을 동해라 부르고 왼쪽은 남해라 부르며, 동해로 가는 770㎞ 해파랑길과
1천463㎞ 남파랑길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탁 트인 바다, 수선화, 유채꽃이 관광객을 반기고 바다와 오륙도를 조망하기 좋은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남파랑길과
해파랑길이 만나는 잘룩개에 조성된 공원이다.

 

오륙도 다섯 섬이 다시 보면 여섯 섬이
흐리면 한 두 섬이 맑으신 날 오륙도라
흐리락 맑으락 하매 몇 섬인 줄 몰라라.
취하여 바라보면 열 섬이 스무 섬이
안개나 자욱하면 아득한 빈 바다라
오늘은 비 속에 보매 더더구나 몰라라
그 옛날 어느 분도 저 섬을 헤다 못해
헤던 손 나리고서 오륙도라 이르던가
돌아가 나도 그대로 어렴풋이 전하리라.  (오륙도,   이은상)

 

공중에서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부산의 3대 스카이워크 오륙도 송도 청사포 중 하나 

백사장과 해안도로를 넘나들며 만나는 부산 바다가 익숙한 당신에게 조금 특별한 바다 전망을 드립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해운대 해수욕장 방향입니다.
혹시라도 운무가 들어와 고층빌딩 허리를 감싸지 않을까? 기대했으나 말짝 도루목입니다.

 

광안리 쪽으로 들어가는 선박이 보이네요. 이선박은 부산 일본 요코하마로 운항하는 정기 여객선으로 이번 코로나 사태로
발이 묶이자  여객선 회사에서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매주 토요일마다 1박 2일 관광객을 태우고 광안해수욕장 앞바다에

정박하고 야간에 광안대교 쪽에서 불꽃놀이를 시연하며 각종 프로그램을 선박 내에서 1박하다 다음날  여객선 부두로
귀항하는 여객선입니다

 

봄이 되면 부산에도 많은 벚꽃이 피어나는데요. 벚꽃보다 더 인기가 좋은 게 바로 수선화더라고요.

 

 

바다와 오륙도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노란 수선화가 필 때에는 인생 샷을 담으려는 춘객들로 만원이더라고요.

 

 

도심 속의 느낌 고층아파트와 어울림도 괜찮아 보입니다.

 

3월 말이 되면 벚꽃도 아름답게 핍니다 

 

유체가 있는 곳의 언덕의 유채밭은 폰 부대들이 얼마나 밟고 쑤셔놨던지 걸고 사진 한 장 찍을 곳이 마땅 챦습니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을 둘러보고 용당동 방향으로 4분 정도 거리로는 1.7km 정도 이동하면 백운포체육공원이 있는
백운포이다.

 

백운포

동쪽 해안 접경지의 바다에 흰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습에서 백운포라 불렀다 한다,
백운포 마을 북서쪽에 용당동과 용호동의 경계에 있는 용마산이 있으며 북동쪽에는 장산봉이 있다.
백운포 남쪽 바다는 고기가 잘 잡히지 않으나 계절에 따라  고등어 전갱이 메가리 학꽁치 등이 많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2007년 8월 23일 백운포 해군3함대 부두
세계 최대 범선이자 칠레 해군사관학교 교육선 에스메랄다호(3천763t)가 지난 20일 부산 해군3함대 부두에 입항한 후 23일 처음으로 함정 공개행사를 가졌습니다. 길이 110m 폭 13m 돛대높이 48.5m 최대속도 11노트 4돛대 범선인 이 배는 1954년 취역한 뒤 지금까지 7차례 방한했고 사관생도 80명과 승조원 191명이 타고 있습니다.

 

26일까지 부산에 머물게 되는 칠레 사관생도들은 해군3함대사령부와 부산시청, 해군사관학교, 유엔기념공원 등을 방문했습니다. 칠레 해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전(10시~12시)과 오후(2시~5시) 에스메랄다호 함정 공개행사를 갖습니다. 범선중에 세계최대크기를 자랑한다고 알려져서 그런지 함정공개 첫째날이었던 23일에도 땡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공개행사에 참여해 함선구경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백운포에서 보는 오륙도 방향입니다.
보이는 오륙도 APT가 준공한 지가 2008년 8월 경 그 당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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