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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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고성 31구간 드라이브 여행] 고성 탈박물관 & 고성 갈모봉 산림욕장

 

남파랑길 고성 30코스 시작점은 통영 원산리  바다 휴게소에서 끝 지점인 고성 상리 부포 사거리까지 자동차로
드라이브하면서 주변 관광 명소를 찾아봅니다. 지나번 해지개길, 고성 남포항, 수남유수지 생태공원 소개에 이여 
고성 탈박물관, 고성읍 이당리  갈모봉 산림욕장을 소개드립니다.

 

자동차 길찾기

'경남 통영시 도산면 원산리 1179-1'에서 '경남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 595-1'까지

map.kakao.com

※ 참고사항 :  예전의 데이터와 이미지를 첨부할 수도 있습니다.

 

 

◎ 고성 탈 박물관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에 있는 탈 전문 공립박물관.

고성 탈박물관은 2005년 12월 이도열 기증품을 기반으로 개관하여 연차적이고 지속적인 탈 구입을 통해 2014년 1월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전국 각 지역의 탈 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기획전시실은 탈과
고성오광대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전시하는 등 지역의 역사 및 문화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한국의 탈문화를 연구하고 일반인에게 신앙탈 및 예능 탈 수집품을 공개함과 동시에 사회교육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7년 개관한 갈촌 탈박물관의 관장 이도열이 2005년 고성군에 박물관 소장품 300여 점을 기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고성군에서 새로 전시관을 설립하여 공립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개관 이후 꾸준히 소장품을 확보하여
2009년 상설전시실을 개편하였다. [고성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법정 공휴일 입니다.

 

 

 

 

 

 

 

 

 

 

 

 

 


전시되고 있는 각종 탈들입니다. 해설사가 설명을 해 주려고 하는데 사양했습니다.
아둔한 머리에 들을 때 그때 분이지 돌아서면 잃어버리는걸.....

 

 

 

 


각 지역에서 수집한 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탈박물관이 바로 옆에 이웃하고 있는데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편백나무 향 가득한 고성 갈모봉 산림욕장

 

갈봉산  자락에 있는 갈모봉 산림욕장은 고성군이 자랑하고 있는 고성 9경 중 하나로 수령이 대략 20~50되는 편백나무가
나무 수종의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며 주로 소나무, 잣나무, 등의 침엽수에서 피톤치드가 발생하는데, 그중에서도
편백나무가 가장 많은 피톤치드를 분비한다고 알려져 있지요.

 

 

갈모봉은 조선시대 성씨는 갈이요 이름은 봉이라는 고성판 홍길동 내지 임꺽정이라는 의적 갈봉의 묘가 있었다고  하여
갈모봉이라 불린다고 한다.

 

 

 

 

 

고성군은 체류형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갈모봉 산림욕장을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며, 편백으로 유명한 고성읍 이당리 산 146-1번지 일원(61.9ha)에 산림문화와 휴양과 체험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숲 속의 집(7동)과 방문자센터, 숲 속 도서관, 특산물 판매장 등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갈모봉의 트레이드마크는 사시사철 초록 잎이 싱그러운 편백숲이다. 숲은 1966∼68년 조성됐다. 정부의 산림정책에 의해
이 마을 아랫사람들이 지금의 공공근로 형식으로 차출돼 심은 것이다. 반세기를 넘어서면서 이 숲은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더욱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힐링을 쫓는 등산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꿈의 동산으로 각인되고 있다.

 

 

 

 


등산로 중간에 있는 팔각정입니다.
코미나 시국이 시작되기전 등산길에 그 편백나무 산에서 잊어버렸던 과거,
기억 속의 아련한 통천문을 직접 볼 수 있었던 건 행운이였다.

 

 

 

 

 

갈모봉의 또다른 명물 통천문 

‘통천문’이라는 이름은 듣기만 해도 황홀한 느낌을 준다.
천국으로 가는 문이 지상에 있다는 게 신기할 뿐 아니라 그 문을 통하면 나타날 세상이 과연 무었 일지에 대한 극적인
호기심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통천문은 주로 높은 산이거나 유명산의 꼭대기에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리산
통천문을 비롯해 월악산 통천문, 영암 월출산 바위굴 등이다. 
통천문은 갈모봉의 등로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 자칫 딴 곳에 신경을 쓰면 놓칠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번 찾아보길 권합니다.

 

요즘 갈보봉 산림욕장에 체류형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창 공사 중이라 1 주차장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바람에
더 이상 진입하지 못하고 입구에서 되돌아 나오는 바람에 지난해 갈모봉 정산까지 등산한 포스팅이 있어 대신합니다

 

 

 

 

지금은 체류형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로 변모하기 위한 공사 중이라서 올해는 아름다운 수국을 보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올라 가다가 되돌아 온 것도 이 이유 때문입니다. 공사가 2023년 4월 준공이라니 그때를 기대해 보아야 겠습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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