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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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고성 31코스 주변명소 가볼만한 곳] 해지개길 고성남산공원

 

남파랑길 고성 31코스 드라이브는 시작점인 통영 도산면 원산리 바다휴계소에서 고성 상리면 부포 사거리 까지 이여
갑니다. 고성읍 월평리 고성CC 입구 사거리에서 좌회전 해지개길로 접어 듭니다. 이구간은 해지개길과 남파랑길 고성 31
코스가 겹치는 곳입니다. 고성해지개길은 다음에 탐방하기로 하고 이번 드라이브는 해지개 해안둘레길, 남산공원을 탐방,
이제 내고장인 고성을 멋지게 홍보 좀 해야 겠지요

 

자동차 길찾기

'경남 통영시 도산면 원산리 1179-1'에서 '경남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 595-1'까지

map.kakao.com

※ 참고사항 : 탐방 날자와 거리 시간은 표시하지 않음, 예전의 데이터와 이미지를 첨부 할 수도 있습니다.

 경남 고성 해지개길


해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난다는  경남 고성의 해지개 길

 

고성 해지개길은 고성읍 월평리~삼산면 두포리 11.7㎞ 구간으로 거대한 호수같은 바다절경에 '해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그립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절로 생각나게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의미 만큼이나 해질녘 해지개길을 지나가면
바다위로 붉게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지개길 일부 구간은 남파랑길 고성 31코스와 겹쳐집니다.


카페 도어스 옥상과 카페 내부

해변이 아름다운 카페 도어스가 있고 커피한잔 하면서 잠시 여유로움을 가지고 한구비 돌면 신월리 886에서 고성남포항
똥뫼산으로 이어지는 바다위 태크로드를 걸을 수 있는 구간의 해지개다리는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고성 해지개길 산책

초여름 바다의 풍광이 있는 고성 해지개길 산책 경남 고성 남포항에서 바다를 품은 해지개길을 산책하며 고성읍 신월로 카페 도어스까지 산책해 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작은 스포츠 마리나

cheongyeo.tistory.com

 

 

 

카페 도어스에서 한구비 돌아가면 해변위 태크로드로 해지개다리를 지나 남포항 똥뫼섬으로 이여진다.

 

 

 

 

 

 

해지개 해안 둘레길 태크로드 시작점과 해지개 다리 야경입니다.

 

 

 

 

해지개다리 왼 쪽 멀리 벽방산이 보이고 해지개 다리에는 조명이 들어와 있다.
벽방산 밑에 살고 있으니 이곳 까지는 4km 정도 차로 몇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다.
내륙 쪽에 있는 분들이 보면 이렇게 까가운 거리에 이런 멋진곳이 있는데 자주 안가느냐고 할텐데....
천성이 게으른 편이라 어쩜니까 ? 변명이라도 해야겠습니다.

 

 

 

 

 


고성 남포항으로 가다보면 오른편에 오토캠핑장이 있고 그 왼쪽 건너편에 자그만한 선착장이 있으며 선착장 옆에는
마리나 계류장이 하나있습니다. 코로나 탓인지 폐쇄 되어있고 선착장 입구에는 자물통이 채어져 있습니다.
이곳 선착장에서 호수같은 고성만의 바다 위로 해지는 저녁 노을을 감상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 무지하네요.

 

 

 

 

 


거대한 호수같은 바다 절경에 해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사랑하는 사람이 절로 생각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고성만
해지개길은 바다위에 둥둥 떠 있는 하얀 부표와 분홍 부표들을 감상하면서 알싸한 굴 향기 속으로 달리게 된다.
해지개길 해안도로에서 바라보면 육지와 섬으로 둘러싸인 바다는 연인의 품안에 있는 듯 고요하고 한가롭다.

 

 

 


이 아름다운 소나무는 고사하였고 태크로드(1,4km) 해안둘레길 끝나는 지점인 남포항 똥뫼섬입니다.

 

 

 

 

 

똥뫼섬입니다. 섬이름이 좀 그렇지요, 왜 똥매섬이라 불렀는지 검색을 해봐야겠습니다.
반대쪽에 남산공원으로 오르는 산책로 입구가 있습니다. 중간에 33번 국도를 건너는 남산교가 있으며
남산정 까지 거리는 어림잡아 1.5km 정도 완만한 산책로가 이어져 산책하기에 ㅈㅎ습니다.

 

 

 

 

⭕ 고성 남산공원

 

고성읍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고성의 유일한 도시공원이다. 공원입구는 선인들의 행적비(行跡碑)가 가지런히 정비되어있고 84계단을 올라보면 한눈에 들어오는 대한불교조계종 옥천사의 말사인 보광사를 만날 수 있다. 보광사 우측에는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충혼탑과 봉안각. 6.25 반공유적비 등이 세워져 있다.보광사 앞에는 남산을 찾는 사람에게 제공하는 옥수같이 맑은 지하수가 있어 음용수로 즐겨 사용하고, 최근에는 보광사 윗편 산등성이에 생활체육시설과 목련쉼터를 조성하여 체력단련과 함께 쉼터로서의 완벽한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많은 읍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부터 산정(山頂)을 거쳐 수남리(철뚝)와 신월리까지 이어지는 3~4m폭의 산책로가 잘 닦여져있다.

 

 


정상에는 고성만과 고성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팔각정(八角亭)이 세위져 읍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은 물론,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는 이 곳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 포근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남산정에서 바라보는 고성만 입니다.
고성만은 고성군 삼산면과 통영시 도산면 일대 해안을 일컫는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복주머니 형태를 띠고 있는데다
통영지역의 봉화산과 도덕산, 통영과 고성을 아우르는 벽방산, 고성의 갈모봉의 산세가 만을 감싸고 있어 바람을 막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성읍 시가지 쪽입니다. 팔각정에서 내려다 보는 사진은 아무리 뒤져봐도 없네요 보충해야 겠습니다.

 

 

 

 

 

 

남산공원에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봄이면 벚꽃, 개나리, 목련 여름이면 푸른 숲과 잘 가꾸어 놓은 맥문동의 보라빛이 사람의 마음을 유혹하고...

 

 

 

 

 

 

시석이 서 있는곳 언덕에도 보라빛 맥문동이 아름답습니다.

 

 

 

 

 

 

초가을로 접어들면 사랑초인 꽃무릇의 군락지가 무리지어 피어납니다. 가을엔 단풍도 어느 곳 못지 않답니다.

 

 

 

 

 

 

해지개길 남포항을 지나면 해지개길과 남파랑길 31코스의 갈림길에 고성 '수남유수지생태공원'이 있습니다

다음 2편에서는 이곳 '수남유수지생태공원'에서 부터 이여 가겠습니다.


오늘은 NH 대의원 교육이 있어 부곡 NH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대구, 합천을 둘러 왔드니 피곤하네요.

 

ㅡ 좋은 밤 되십시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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