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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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통영 29코스 주변 명소]  윤이상기념공원, 노을전망대

 

남파랑길 통영 29코스 드라이브 구간 명소로  '윤이상기념공원' '통영 해저터널' '통영대교'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 를 차례로 탐방 소개드리고 끝 지점인 통영 무전동 해변공원에 도착합니다.

 

 

※ 참고사항은 탐방 날자와 거리 시간은 무시합니다. 예전의 데이터와 이미지를 첨부 할 수도 있습니다.

 

윤이상 기념공원

2편에서 통영 충렬사에서 출발해 다음 경유지인 윤이상기념공원에 도착입니다.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과 그의 음악을 테마로 한 기념공원으로 도천동 윤이상 생가 옆 6745㎡ 부지에 조성
되었으며 윤이상선생의 음악세계를 조명할 수 있는 지상 2층 연면적 865.5㎡ 규모의 기념전시관과 소공연장이다.
전시관에는 선생이 생전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남긴 유품 148종 412점이 있으며, 독일 정부로 받은 훈장과 괴테
메달을 비롯해 사무집기, 생전 연주하던 첼로, 항상 품고 다녔던 소형태극기 등이다. 사진 500여 점도 별도 전시된다.

 

윤이상 작곡가 동상과 소공연장이 있는 기념관공원.

윤이상은 대한민국 출신의 현대음악 작곡가이자 백남준, 김민기와 더불어 국내 괴테메달(독일 문화훈장) 수상자이다.
윤이상은 서양 현대음악을 통해 한국 등 동아시아의 요소를 나타낸 독창적인 음악을 발표하여 현대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떨쳤다.

1967년 동백림 사건 이후에는 서독으로 망명하여 자신이 겪었던 고통이나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비판 등을 작품에 반영하게 됐고, 작품의 메시지가 강해지는 대신 음악의 어려움이 경감되는 양상을 띠게 됐다.

해외에서는 윤이상을 독창적 음악기법을 개발한 세계적 현대음악가로 평가하지만, 정작 고국에서는 동백림 간첩단 사건에
연루된 이후 줄곧 이념 논란에 시달렸다. 그러나 그의 유해가 고향 통영으로 돌아오는 등 음악적 공로를 재평가하고 있다.

 

윤이상의 출생지는 경상남도 산청군. 출신지는 경상남도 통영. 1917년 9월 17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아버지 윤기현과
어머니 김순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통영으로 이주하면서 통영에서 수학하며 성장하였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42522

 

기념관 내부에 전시된 악기와 작곡집 이다.

 

 

기념관 외부의 공간에 별도 전시 된 많은 사진들이다 

 

통영 해저터널

통영 해저터널은 윤이상 기념공원에서  약 500m 지점에 있습니다.

해저터널은 일제강점기 시기 건설된 통영시 해저터널. 1927년 5월에 착공하여 1932년경에 준공하였으며, 1996년 1차 보수
공사를 진행하였다. 통영시 당동에서 시작하여 미수동까지 이어져 있다.

 

1930년대 당시 통영 시가지와 미륵도 사이를 도보로 왕래할 수 있는 연결로가 존재하지 않아 통행에 불편함이 야기되자, 일제에 의해 1927년부터 1932년 까지 약 5년간 통영반도와 미륵도 사이를 연결하는 길이 461m, 높이 3.5m, 넓이 7m, 깊이 10m의 해저 통행로가 건설되었다. 양측에 제방을 설치하여 물을 막고 직접 터파기한 후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가장 단순한 시공 방법인 가물막이 공법으로 축조되었다. 통영 운하의 수심이 간조시 3m, 만조시 5m 정도로 얕기 때문에 거가대교 침매터널과 달리 해수면 바닥 아래를 땅굴로 파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터널의 천장이 육안으로 뻔히 보이기 때문에 배가 다닐 수 없게 된다.

 

이 해저터널 건설에는 꽤나 재미있는 속설이 있다. 보통이라면 다리를 지었겠지만 그곳이 하필 착량묘(鑿梁廟) 자리였던 것이다. 착량묘는 착량지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착량지는 당포 해전 당시 패주하던 왜군이 해협에 다리를 만들어 도주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당시 일본인들은 조상들의 시체가 있던 곳 위를 조선인들이 지나갈 수 없다고 하여 기존의 착량교를 해체하고 해저터널을 만든 것이다.

 

해저터널 앞 해변의 통영항 일출

광복 이후에도 사용되고 있었으나, 1932년 완공 이래 오랜 시간이 경과되어 바닷물이 스며드는 등 시설이 상당히 노후되자 충무교를 가설하고 자전거를 제외한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였다. 1967년에 해저터널이 지나는 위치에 운하교인 충무교(판데다리)가 완공되고 1998년에는 통영대교가 준공되면서 현재는 이들이 통영반도와 미륵도를 오가는 교통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후 미륵도 상수공급 목적으로 터널 양측에 상하수도관을 매설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면서 터널의 폭이 당초 7m에서 5m로 좁아지게 되었다.

 

해저터널 앞 해변의 통영항 일출

2005년에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로 등록문화재에 지정된 이래로 통영시에서는 해저터널을 관광시설로 개발하려는 갖은 시도를 했지만 애초 교통용으로 건축된 밋밋한 콘크리트 구조물 뿐이라 특색이 없고 관광 컨텐츠도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방문객들도 상당수가 불만족스럽다고 반응하며 발길이 끊기자,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내부 벽면에 해저터널 역사 및 통영 관광 정보 전광판 등을 설치하였고 앞으로도 문화재 현상변경 허용기준 내 다양한 리모델링 방안을 계획 중이다

 

 

통영대교 야경

 

통영항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바다 수로로 추도 사량도 삼천포 남해도 방향으로 선박과 여객선이 빈번히 지나다니는 

곳으로 충무교와 통영대교 두개의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충무교에서 보는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전국 사진가들이 즐겨찾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

통영 평인일주로는 명정동부터 인평동까지 이어진다. 해가 산어귀를 넘어가기 전에 평인일주로 노을 전망대에 도착하면
수평선 너머로 태양이 저무는 아름다운 노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순간순간 변해 가는 바다의 색감을 카메라에 온전히
담기는 힘들어도, 눈으로 마음으로 붉은 태양이 전해주는 따스하고 영롱한 빛을 감상할 수 있는 일몰 명소이다.
주차공간도 여유롭고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차 한 잔 들고나와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지난 22년 6월 19일 촬영한 사진이다. '하지' 무렵이다 보니 해넘어 가는 각도가 북동쪽으로 많이 이동을 했네요.

춘분이나 추분 무렵이면 사량도 부근으로 이동 넘어가지 싶습니다.

올 추분 무렵이면 초가을이라 노을이 아름다울 것이라 기대합니다.

 

 

노을전망대에서 본 저녁노을 입니다.

 

별사진, 야경 휠터를 끼워 촬영한 야경사진 입니다. 

 

 

전망대 아래쪽 마을 어항 선착장의 풍경입니다.
낚시를 하고있는 조사님 " 잡고기만 달라드네요" 대어 한 수 하시기 바람니다.

 

드라이브 중 바닷가 도로변에 있는 수국 아믈다운 것 보면 찍고 싶어서 ㅎㅎ

이상 남파랑길 통영 29코스 구간을 드라이브 하면서 주변 유명한 관광명소를 탐방을하여 보았습니다.


다음은 남파랑길 통영 30코스 구간을 드라이브하여 볼까합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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