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화창한 가을 날씨에 함양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 나들이하고 왔습니다. 가을의 문특이라 그런지 그렇게 덥지도 아니하고 파란 하늘과 구름도 아름다운 상쾌한 하루였습니다. 상림 천년의 숲 꽃무릇도 예년 보다는 조금 일찍 피는 것 같았고 군락지에는 그런대로 사진을 찍을만하더군요.
9월 10일 부터 시작되는 함양산삼황노화엑스포 관계로, 공원 주위의 공사 때문에 주차장도 폐쇄된 곳이 많아서
불편 하였지만, 공원 숲 끝머리인 강건너 제2주차장 우측 안쪽 죽장마을 입구로 들어가 주차하고 둘러 보았습니다.
꽃무릇도 이쪽이 제일 많이 피어 있었고 군락지도 넓어 보기가 좋았습니다.
숲 중앙 산책길은 아직 조금 이른 것 같았고 다음 주 쯤 되면 보기 좋게 피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