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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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의 봄

 

다녀온 날 2021년 3월 21일
큰 맘먹고 부산 오륙도 공원까지 달려왔는데 휴일이라 춘객들은 넘쳐나고 미세먼지에 하늘은 희뿌였다.
수선화, 유채꽃 작황도 안 좋아 실망, 인증 사진으로 두어 컷 남겨 만 봅니다.

일요일 인데다가 조금 늦게 도착해서 그 많은 춘객들 없는 틈을 노려 촬영하자니 애가 탈 노릇이다.
추억을 남기려는 핸드폰 사진가님들 한 팀이 나가기도 전에 두세팀이 또 들어오고 셔터를 누를 틈이 없다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쪽빛 바닷물에 하늘도 파랗고 좋았습니다. 유채꽃도 많이는 아니지만 걸고 촬영하기엔 좋았고요. 

SNS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수선화 꽃밭이 상당히 넓은 것 처럼 보였는데 사실은 다락논 뙈기 만한 꽃밭 이였네요.

새벽 부터 출근해 일출을 노려야 하는데 거리도 멀고 이곳에 06시까지 오려면 새벽 4시반경에는 출발해야 한다.
좋은 사진을 얻으려면 이런 수고는 아끼지 않아야 하는데 이제는 게으름 탓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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