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동 순매원

 

오랫만에 찾은 양산 원동 순매원 

 

 

2021,3,5일 오후 양산 순매원에 다녀왔습니다. 순매원 매화꽃을 한번 보아야 올 봄을 무사히 보내겠지요
양산시는 올해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우려로 순매원에서 매년 열었던 원동 매화축제는 취소했지만
시민들의 방문은 허용했다고 합니다. 순매원 측에서도 입장을 허용했으며 올해부터 입장료 2000원을
받고 입장을 시키고 있습니다. 

양산 순매원

순매원을 찾은 것은 매화꽃 보다는 열차가 상 하행하는 사진이 우선이였기에 순매원에 입장하지 않고 포토죤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바로 갔습니다 예전에 많이 왔던 곳인데 오랫만에 와보니 변한 것이라고는 포토죤 하나 잘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양산 순매원

오후 3시 50분에 하행하는 열차와 15분 시차를 두고 상행하는 열차입니다. 이럴게 열차 운행 시간을 맞추어 오니 
기다릴 필요없이 딱이네요.

 

 

 

 

 

 

양산 순매원

서울로 가는 상행 열차입니다 예전엔 올 때마다 날씨가 안 받쳐주어 그랬는데

오늘은 화창한 봄 날씨에 하늘에 옅은 구름이 조금 깔렸을 뿐 좋은 날씨입니다.

 

 

 

 

 

 

 

양산 순매원

표준 렌즈를 사용하다 망원으로 퍼떡 바꾸어 촬영해봅니다.
낙동강의 유장한 물길과 새하얀 매화속으로, 빨려가듯 달리는 기차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사진인들 사이엔 몇 마디 예기만 나누면 동호인이 되고 친구가 됩니다.
오늘도 옆에서 촬영하던 청도에 계시는 지인님과 통하는데가 있어 삼량진 천태호에 올라가 삼량진 철교와 낙동강 일몰을
촬영을 하기로 뜻을 맞추고 천태산 천태호 있는곳 까지 갔으나 천태호 조금 못미쳐 바리게이트를 쳐놓고 출입을 
금지하는 바람에 되돌아 오고 말았습니다. 
낙동강과 삼량진 몇개의 철교 노을진 일몰은 끝내주는데 돌아 오자니 발길이 무겁고 아쉬운 마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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