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3, 19 오후
경남 양산시 통도사 사명암 경내의 자목련이 꽃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합니다.
지나는 길에 들렀는데 조금 이른 시기에 찾은 것 같습니다. 며칠만 더 있으면 탐스럽게 필 것으로 보입니다.
선덕여왕의 교지를 받은 자장율사가 사명대사에게 명하기를 여기에 거대한 사찰을 건립토록 한 것이
지금의 통도사 원본이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온 사찰과 마주 보고 통한다 하여 통도사라 부르며
사명암에는 사명대사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사찰에 사명대사의 영정을 모시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