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반응형

 

 

봄의 전령사 통도사 홍매화 02

 

 

어제는 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엔 개이기 시작한다. 어제 오후들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기에 출발하여
남해안대로 5km쯤 갔을까 안개가 자욱히 끼여서,  포기하고 우회하여 집으로 돌아와 오늘 재도전 하였다. 출발 시에는
바람이 없었는데 통도사 제2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니 바람이 제법 세차게 분다. 전번에 1월 23일 우중촬영하고는 3주
만에 찾았는데 변덕이 심한 날씨에도 활짝 피었네요 

 

다녀온 날 : 2021년 2월 15일 월요일 날씨 맑음

 


 몇일 포근한 날씨를 보이더니 자장매가 활짝 만개해 절정입니다.
연휴가 지나고 한 주 시작하는 첫날인데도 사진가 탐방객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런 인물 없는 사진 한 장 찍으려고 
몇 번을 노렸는지 꽤나 공이 들은 사진입니다.

 

 

 

 

 

 


때마침 지나는 스님 바라던 3색 요건이 갖추어진 것 같습니다. 사찰의 홍매화, 단청 과 스님, 그리고 촬영하는 아줌마,

조화로운 작품인것 같으시죠.

 

 

 

 

 

 


지난 사진들 검색하고 이달말 쯤 찾아 볼 예정이였는데 오늘 잘 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몇일만 더 지나면 시들은 꽃송이가 많아 별로 좋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촬영에 열정인 폰맨, 카메라맨 이쁜 사진이 나왔는가 확인 또 확인 해봐야지요.

 

 

 

 

 

 


지금 이시기에는 부분 촬영보다 전체 화면으로 담는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까이서 부분 촬영하면 시들은 꽃송이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물 옆 만첩홍매화 부분 크로즈업 해봅니다.

 

 

 

 

 

 


홍매화 부케 입니다. 누구에게 드릴까요 ㅛㅛㅛ

 

 

 

 

 

 

 

 

어제는 날씨가 흐리고 안좋았는데 오늘은 바람은 많이 붑니다만 미세 먼지 없는 하늘이라 더 좋고요,
올때마다 항시 물때가 맞지않아 노란꽃술이 지고난 다음이였는데 이번에는 시기를 잘 맞추어 온것 같습니다. 

 

 

 

 

 

 

 

 

 

 

 

 

 

 

 

 

 

 

 

 

 

 

 

 

 

 

 

 

 

 

 

 

 

 

 

또 한차례 한파가 밀려온다는 기상청 예보인데 염려스럽네요. 기를 다하여 피어 놓은 꽃을 다 얼어 시들게 하지않을까 ?

변덕이 심한 이상 기온에 심물이 날 정도이네요.

 

 

 

 

 

 


우물가의 매화 입니다. 만첩홍매와 한그루와 매화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처음에 왔을때는 보니까 전지를 너무 과하게해서 봄품이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꽃이 피니까 부분 따기에는 오히려 좋아 보입니다.
모델분은 미리 양해를 구하고 섭외 하였습니다.

 

 

 

 

 

 


두 나무의 매화꽃도 아직 화사하게 피지는 않았으나 부분 크로오즈업 해 따는것은 오히려 좋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덤으로 보는 통도사 소경입니다.

 

 

 

 

 

 

 

 

 

 

 

 

 

매화꽃 따려온 여진사님입니다. 여기에 오신 여찍사님들요 보통 이 정도로 이쁘게 차려입고 오십니다.ㅎㅎㅎ

 

 

 

 

 

 

오늘 통도사 출사는 그런데로 만족 흐뭇한 마음으로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통도사 홍매화(1)

우중출사 통도사 홍매화 다녀온 날 : 2021년 1월 23일 새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통도사 홍매화 모습이 보고 싶어 출사 길에 나섰습니다. 그렇게 먼 장거리 운행이 아니라서 비는 오지

cheongyeo.tistory.com

 

반응형

'사진여행 > 양산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도사 자장매 1  (16) 2022.03.10
통도사 사명암 자목련  (14) 2021.03.22
양산 원동 순매원  (17) 2021.03.06
통도사 자장매  (10) 2021.02.09
통도사 홍매화  (17)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