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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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그레이스정원 해국과 가을풍경

 

 

 

오늘은 가까운 곳에 있는 고성 상리 소재 그레이스정원을 찾았습니다.

유일하게 자주 출사하는 고성 군내의 개인정원이다.

2020. 6. 25 오픈한 이래로 해마다 수국이 만연할 때,

가을 해국이 만개 할 때 마다 매해 2~4번 정도는 찾는 곳이다.

 

 

 

 

 

메타세쿼이어 잎이 가을 단장하느라 노란색으로 물들고

돌담 언덕바지에 심어놓은 해국이 절정을 이루고 피어있습니다.
원래 해국은 바닷가 바위 곁에서 세찬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는 국화과의 꽃이지요.

바닷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 못하고 낮게 엎드려 꽃을 피우며

다른 쑥부쟁이류에 비해 키가 작으면서 꽃이 크고 아름답습니다

 

 

 

 

 

 

사실 바닷가에서 핀 해국만 보았지

이렇게 무더기로 핀 해국은 처음이라 당항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잎도 꽃도 해국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숲 속의 작은 성당 올라가는 좌측의 언덕배기에 무더기로 핀 해국입니다.

양쪽으로 메타세쿼이어가 질서 정연하게 심겨 가을 색으로 물든다,

좌측 아래 나무 밑에는 여름에 피는 수국이 심겨져 

사계절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그레이스정원이다.

 

 

 

 

 

 

그레이스 정원은 한 바퀴 둘러보는데 2시간 정도 걸린다.

정원에는 가벼운 산책코스 외에 깊은 트레킹 고스도 있다.

이밖에 숲 속의교회, 숲속 도서관, 숲속 갤러리, 연못 등 소소한 볼거리가 걷는 재미를 더한다.

 

 

 

 

 

 

 

숲속의 작은 교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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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당에서 내려다본 메타세쿼이어 산책길 

 

 

 

 

 

숲 속의 도서관

 

 

 

 

 

제2 숲속의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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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산책길의 작은 연못

오늘은 분수가 뿜어 나오질 않네요.

 

 

 

 

 

숲 속 카페가 있는 잔디마당

 

 

 

 

 

잔디마당의 꽃마차

 

 

 

 

 

 

가을꽃 가득한 그레이스 정원에서 산책하며

즐기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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