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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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만나는 노고단 일출

 

 

 

노고단에서의 일출 촬영은 너무 오랜 세월이 흐른 것 같습니다.

성삼고개에서 노고단 까지는 약 1시간 거리 그때만 해도 노고단은 방문자 예약을 하지 않아도 

올라갈 수 있었던 시절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산은 잘 몰라도 지리산 세글자는 익숙하다.

천왕봉은 가보지 못해도 노고단은 갈 수 있었습니다.

노고단의 밝아 오는 여명  백두대간 노고단 능선과 반야봉,

짙은 안개구름 때문에 중봉과 천왕봉은 보이 지를 않습니다.

 

 

 

 

 

 

 

좌측 반야봉에서 천왕봉의 여명,

촬영 시각은 05:17 AM 

 

 

 

 

 

 

 

 

천왕봉 좌측으로 떠오르는 일출

 

 

 

 

 

 

05:51 AM 촬영,

구름이 옅은 맹송 맹송한 하늘 이지만

천왕봉 좌측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멋진 일출이었습니다.

 

 

 

 

 

 

 

 

아침 떠오르는 햇살에 원츄리 군락지는 아니지만

드문 드문 반짝이는 원추리 꽃들입니다.

 

 

 

 

 

 

 

 

 

노고단에 원추리 촬영차 온 것인데

막상 원츄리는 드문 드문 피어 주제가 되지 못합니다.

 

 

 

 

 

 

 

원추리 군락이었으면... 했는데 조금 아쉬웠답니다.

 

 

 

 

 

 

산오이풀이 피었음직도 한데 아무리 둘러보아도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아직 제철이 아닌가?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보는 노고단고개의 돌탑

 

 

 

 

 

 

 

방송통신탑이 보이는 능선

 

 

 

 

 

 

 

 

백두대간의 노고단 능선과 서북능선의 만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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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에서 데리고 온 아이] 푸른큰수리팔랑나비

 

암컷은 수컷보다 일반 적으로 크고 날게의 폭이 넓고 뒷날개 윗면의 전연과 외연에 넓은 어두운 부분이 있으며 기반부의 색체가 차이가 있다. 수컷의 종아리 마디에는 긴털 다발이 있다.

 

서해안 남부 지방의 난대림이 혼재하는 잡목림의 계곡에서 서식한다,

수컷은 산 정상이나 우거진 나무 숲 사이의 일정공간을 왕복하며 나는 습성이 있는데 아주 빠르게 난다.
맑은 날은 아침 일찍과 저녁 무렵에 활동하며 흐린 날에는 하루 중 계속 활동하는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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