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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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향적봉(1,614m)은 등산 초보자부터 베테랑까지 두루 권할 만한 눈꽃 일출 산행지다. 곤돌라로 올라 향적봉대피소에서 1박 후 손쉽게 일출을 볼 수 있고, 주능선을 종주하는 긴 산행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덕유산 눈꽃은 그 어느 산보다 화려하고 아름답다. 스키장이 생길 정도로 적설량이 많다. 겨울이면 철쭉 군락은 순백의 눈꽃으로 반짝이고, 잘생긴 풍모의 구상나무들은 하얀 함박꽃을 피운다. 주목은 켜켜이 달라붙은 천년 눈꽃을 장식한다. 

 

여기에 수려한 조망의 멋이 있는 산이 덕유산이다. 남으로 함양 백운산을 지나 지리산이 선계를 가르는 경계인양 경외감 넘치고, 동으로는 오도산에서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비롯해 많은 능선이 중첩되며 거친 파도 일렁이는 듯한 수묵화를 그려놓는다. 이런 비경을 곤돌라로 단숨에 올라 편하게 볼 수 있는 곳이 덕유산 향적봉이다.
위의 사진은 향적봉에서 조망한 설천봉 쪽입니다.

 

 

 

 

 

설천봉 등산로 입구에서 본 설경과 산그리메입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오르는 0.6km의 등산로입니다.
화려한 눈꽃이 만발한 등산로입니다.

 

 

 

 

 

 

덕유산의 눈꽃은 기온이 낮은 한겨울에는 싸락눈이 내리기 때문에 눈꽃이 피지 않고 대신 상고대가 피며
기온이 따뜻해지는 2월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때문에 나뭇가지에 달아 붙어 아름다운 눈꽃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덕유산 향적봉 정상 바위에 피운 눈꽃입니다.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가는 1.1km 능선 덕유평전과 산그리메입니다.

 

 

 

 

 

 

좌측의 중봉과 덕유평전 남덕유로 이어진 능선과 산그리메입니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의 주목 덕유산의 슈퍼 주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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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중봉과 덕유평원입니다.

 

 

 

 

덕유산 중봉

※ PS

2024년은 액운이 겹친 한 해인지 연초부터 코로나로부터 합병증 패렴을 치료하고 또 전립선암으로 진단 수술하고 나니,
이번에는 다리 통증 때문에  다니기가 불편하여 출사 활동도 못하고 있어 포스팅하는데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에 입문 포스팅하면서 누락된 사진들을 창고에서 찾아 포스팅하오니 이해하시고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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