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2024
올해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은 군락지 조성은 포기했음인지
관리 부족으로 다랭이논만한 한 두 곳 뿐...
그것도 잡초와 같이 우거져 있는 군락지입니다.

여명이 시작되기 직전 촬영입니다.
다른 해에는 가로등은 켜저 있었는데 올해는 깜깜이 입니다.
또한 기대했던 안개도 작항 상태도 최악이었다.
일행들이 우뚝 우뚝 서있는 잡초를 제거한 후에 겨우 촬영하여 얻은 작품이다.

소나무만 있는 군락지에는 아예 꽃대도 올라온 것이 없고
잡나무들과 노송이 썩여 있는 포인트이다.

어정쩡 하고 있는 사이 태양은 산 위에 떠 올라서
다랭이논 만한 맥문동 군락지 위로 비춘다.

황성공원 맥문동단지는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아내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아름다운 장면을 영상에 담기 위한 발길이 끊어지질 않았는데...
이제 그것도 지난 예기고 이제 황성공원 맥문동도 추억으로 끝날 것인가 보다.

2024년 올해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은 비추천입니다.
포인트가 겹치는 사진 몇장 촬영 후 경주 손곡동 증오정 일원으로 동선을 옮겼다.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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