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바실라카페 해바라기와 맨드라미
2024-08-14 황성공원, 증오정 일원을 둘러 3번째 찾은 바실라카페이다.
바실라카페에서 정성을 다해 가꾸어 온 해바라기 명소이다.
또 한편에는 빨강, 노랑 맨드라미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경주 바실라카페
경주 불국사 가기 전 하동 저수지에 위치한 한옥카페,
뜨거운 여름 뙤약볕 아래 활짝 핀 해바라기...

전번에 핀 해바라기가 지고 대기 중이던 해바라기가
다시 핀 곳이다.

바실라카페에서는 차 한잔을 주문해야 해바라기 맨드라미 밭으로 입장이 된다.
입장료가 차 한잔이지만 차 마시고 구경도 하고
어디 이만한 관광 명소의 입장료가 어디 있을까? 싶다.

현재 14일 기준으로 해바라기, 맨드라미가 절정이다
넓은 해바라기 밭, 맨드라미 밭, 경주의 관광 명소 바실라카페이다.

언덕 아래 밭은 해바라기 위쪽 밭에는 맨드라미입니다.

오늘 맨드라미의 페턴으로 담아 본다
이랑골을 따라 세로 페턴입니다.

"맨드라미"는 曼陀羅華’(Mandarava)라는 산스크리트어(범어)에서 차용한 것으로, 초기에는 '만다라'라고 불리다가 맨드라미로 변형되어 굳혀졌다. 꽃의 모양이 닭의 벼슬과 닮았다고 하여 '닭의 볏' 혹은 '의볏'으로도 불렸으나, 현재는 경상도 사투리의 '달구비슬'처럼 사투리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표현으로 표준어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참고로 한자로는 鷄冠花(계관화)라고 한다.

다음은 맨드라미의 가로 페턴 사진입니다.

맨드라미가 이쁠 것 같아 근접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담장에 핀 능소화와 한옥의 바실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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