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 보라빛 맥문동

보랏빛 맥문동이 유혹하는 경주 황성공원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보랏빛 꽃을 아름답게 피워내는 꽃이 바로 맥문동 꽃이지요.
경주 황성공원에 가면 수만그루 노송들 그늘아래 맥문동 군락지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요
코로나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바람에 쉽게 찾아가지 못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기라 생각되는데요 포스팅을 통해 랜선으로 만나 보시거나 이왕이면 평일 한산한 시간에 한번 찾아
보시것도 좋을듯 합니다.

무더운 날씨탓에 유명 관광지를 찾아도 인적이 드문곳이 많은데 이곳 황성공원은 주차장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잘 가꾸어진 보라빛 맥문동 군락지를 만나게 되는데요,
가까이서 보면 그렇게 예쁘지는 아니한데  보라빛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신비롭기 까지 합니다.

 

군락지 사이사이 길에는 야자수 껍데기로 엮은 자리가 깔려있어 걸음 감각도 푹신하고 노송이 만들어 주는 그늘이
그렇게 무덥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수천 그루의 노송들이 밀집해있어 안개긴 아침 시간에 노송들 사이로 내리는 빛내림이 환상적인 그림을 연출할것입니다.
이런 장면을 촬영한다면 대작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만, 거리도 멀고하여 불가불 한낮에 찾아가게 되네요.

 

지금이 포스팅은 2019년도 8월 1일 다녀온 사진인데 지난해에도 갔다오고 올해도 또 갔다 와야하겠지요.
이곳에 들리고 울산으로 동선을 옮기면 태화강 철새공원에 또 다른 맥문동 군락지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이왕 출사하는 길에 경비도 줄일 겸 일거양득이 아닐까? 일타삼피는 되어야 겠지요.

 

경주 황성공원맥문동

 

경주 황성공원맥문동

 

오늘은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 황성공원 보랏빛 맥문동을 언택트 랜선으로 만나 보았습니다

 

다음은 8월이 되면 성주성문밖 맥문동과 경북 상주솔숲 맥문동을 만나로 가봐야 겠습니다.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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