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교동 해바라기
올 여름 최고의 해바라기 꽃밭 경주 교동 신상 해바라기
지난주부터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달구던 경주 교동 신상 해바라기 꽃밭 엊그제 금요일날 다녀왔습니다.
한낮의 더위를 피해 새벽잠 설치고 새벽부터 달려갔습니다. 사실 요즘 게으름이 늘어 새벽 일찍 부터 출사를 안하는데
거리가 멀고 덜 뜨거운 시간대에 다녀 오고자 함입니다
도착이 해뜰 무렵인데 정말 놀라운 것은 그 이른 시간대에도 전국의 사진사들이 엄청 많다는 것입니다.
몇일전 부터 그렇듯이 하늘엔 구름 한점 없는 맹한 하늘이다.
새벽 일찍 온 덕에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사진은 찍을 수 있었는데 햇빛이 들어 오지 않은 사진이 그렇고 해서 시간을
조절하면서 촬영하였답니다.
아침 햇살이 퍼지고 교촌교 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늦은 오후 노을이 좋은 날엔 이 다리위에서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하면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 해바라기 꽃밭은 남천의 교촌교와 문천교 사이 9900여㎡에 걸쳐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경주시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여름 휴가철 관광객을 위해 파종한 것으로 장마와 뜨거운 햇볕을
견뎌내며 활짝 폈습니다. 해바라기가 지는 9월에는 메밀꽃을 심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바라기 군락 인접한 곳에는 월정교를 비롯해 교촌한옥마을, 경주 최부잣집, 황리단길, 첨성대, 동궁과월지 등 주요
관광지가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해바라기가 생기가 넘쳐 보입니다.
아침 시간대라 꽃송이 들이 태양을 향해 있어 해바라기 뒷태를 촬영해 봤습니다.
해바라기 뒷태도 아름답네요.
아침 해가떠오르는 시간부터 07:00 까지 약 한시간 반을 얼쩡거리다 황성공원으로 맥문동 촬영하려 이동합니다.
교촌교 위에 월정교가 있는데 오늘 아침엔 완전 역광이라 월정교 촬영은 다음을 미루고 패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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