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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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31일 경주 출사한 길에 황룡사지 황화코스모스가 궁금하여 찾아 봤습니다.
경주 구황동에 있는 분황사와 황룡사지 황룡사 역사문화관 사이에 있는 너른 대지에는 주황색인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제배 면적이 엄청 넓었는데 올해는 그 면적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꽃은 이쁘게 피어 아름다웠습니다.

 

경주 황룡사지는 사적 제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6세기 신라시대 때 만들어 지고 고려시대인 13세기경 몽골의
친입으로 불타 없어졌다는 황룡사의 절 터입니다. 황화코스모스는 분황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리시면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황룡사지 당간지주는 통일 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이며 높이는 360cm로 양기둥 사이에는 동쪽으로 향한 돌거북이가
있는데 당간의 돌받침대로 돌거북이를 배치한것은 다른 당간지주에서는 흔히 찾아 볼 수 없는 특이한 양식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첨성대 쪽으로 동선을 옮겨봤는데 해바라기, 백일홍, 등등은 따가운 햇볕에 시들어 있어 패스하고
계림에 있는 황화코스모스 입니다. 이곳도 황화코스모스가 흐트러지게 피어 있었습니다.

 

다음은 계림에 잠깐 들어가 보았습니다.


첨성대 옆 계림에도 맥문동이 피어 있었는데 입구쪽에 쬐금이였습니다.
경주에 오면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가봐야 할곳이 많은데 서출지, 종오정일원만 더 둘러보고
오늘 촬영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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