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하목정 배롱나무 명소
배롱나무 명소 대구 달성 하목정
달성 하목정(達城 霞鶩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건축물입니다. 이 정자는 낙포 이종문이 1604년에 세운 것으로, 원래는 주택의 사랑채였으나 안채가 없어진 후 정자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름인 '하목정’은 조선 인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이곳에서 잠깐 머물렀던 인조가 훗날 낙포의 첫째 아들인 이지영에게 직접 지어준 것입니다.
이 정자는 김명석, 남용익 등 많은 유명인들이 쓴 시가 액자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또한, 당나라 왕발이 지은 <등왕각기 (騰王閣記)> 서 (序)에 "지는 노을은 외로운 따오기와 가지런히 날아가고, 가을 물은 먼 하늘색과 한 빛이네(落霞與孤鶩齊飛 秋水共長天一色)"라고 쓴 데서 따왔다고 합니다.
하목정은 조선 중기에 건립된 평면형태가 독특한 丁자형의 정자형 별당 건축으로, 공간구성과 세부기법, 의장 등에 많은 특색이 나타나며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할 만한 역사적, 건축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납니다.
달성 하목정(達城 霞鶩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건축물이다.
1995년 5월 12일 대구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11월 14일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 예고를 거쳐, 2019년 12월 30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053호로 승격되었다.
하목정 위쪽의 사당입니다.
오늘은 사당 앞 고목 배롱나무 꽃이 별로군요.
사당에서 조망한 하목정과 들판의 풍경입니다.
푸른 하늘에 잔잔히 흩어져 있는 구름이 아름답습니다.
위쪽의 사당 내에서 본 하목정 뒤태입니다.
지난번 23일 날 갔을 때에는 하목정 배롱꽃이 아름답지가 못해
하목정에는 다시 안온다고 다짐을 했는데 오늘 와서 보니 그게 아닌 듯합니다.
배롱나무 고목이 아름답게 피는 7월에는 특히 매력적인 곳이니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며칠 못 봤더니 그새 배롱이가 많이 예뻐졌네요.
배롱나무 고목이 아름답게 피는 7월에는 특히 매력적인 곳이니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낙포 이종문이 조선 선조 37년(1604)에 세운 정자이다. ‘하목정’이라는 정자의 이름은 왕위에 오르기 전에 이곳에서 잠깐 머물렀던 인조(재위 1623∼1649)가 훗날 낙포의 첫째 아들인 이지영에게 직접 써준 것이다. 또한 일반 백성들의 주택에는 서까래 위에 덧서까래인 부연을 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지만, 인조가 명령하여 이 집에는 부연을 달았다고 한다.
사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길인데
하목정의 배롱나무 핫 포인트입니다.
오랜만에 같이 출사한 동우입니다.
하목정에 배롱이 액자를 하나 걸어 놓고 왔습니다.
하목정 촬영 마무리하니 AM 11:00 더위가 폭염으로 변하는 듯하여
오늘 촬영 끝내고 고성으로 귀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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