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강나루생태공원 작약축제

 

함안 강나루생태공원 작약꽃 축제

 

 

경남 함안 칠서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 작약꽃 축제에 미리 다녀왔습니다

축제 기간은 2024-05-10 ~ 05-12(일요일)까지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 기간에 맞춰 작약꽃은 90% 이상 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약 축제는 작년에 이여 올해 제2회 째인데

지난해에는 너무 늦게 찾아가서 끝물 마무리 하고 왔는데,

올해는 딱 적당한 시기에 찾아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꽃들이 흔들리지 않았나 했는데.

그런대로 괜찮아 보입니다. 합천 핫들생태공원 보다 개화율이 좋아 보였습니다.

축제 때가 되어 너무 많은 꽃이 핀 것보다는 지금이 딱이네요.

 

 

 

 

 

작약 밭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지난해 심은 후 아직 피지 않은 곳이 몇군데 있어서,

내년에는 훨씬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제 기간은 며칠 남았는데 연휴 마지막 날이라 

내방객이 엄청 많았습니다.

 

 

 

 

 

이쪽은 연한 흰색 작약꽃이 약간 섞어 있네요.

중간에 전선이 걸쳐 있어 걷어 치워 버렸습니다.

정전은 되지 말라고 안전장치는 해 놓았고요. 

어딜 가나 사진을 찍으려고 보면 얼기설기 걸쳐진 전선이 눈에 가시입니다.

 

 

 

 

 

 

꽃밭 가장자리에 핀 수레국화입니다.

수레국화가 핀 것을 보니 수일 내로 꽃양귀비도 피겠습니다.

또 버킷리스트가 하나 더 늘었는 것 같군요.

 

 

 

 

 

 

 

한 장 더,

수레국화에 신경 쓰다 보니 배경의 작약꽃이 너무 언더가 되어 버렸습니다

소니 렌즈 망원이 아니고 줌인데 언더가 잘되네요.

 

 

 

 

 

 

오후 늦은 시간인데도 꽃들이 얼마나 싱싱하고 좋은지,

매크로 촬영을 해보겠습니다.

 

 

 

 

 

소박한 새색시 같은 하얀 작약꽃입니다.

깔끔하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입니다.

 

 

 

 

 

 

만첩작약꽃(겹작약꽃)입니다.

예전에 의성 농업원에 가면 이런 작약꽃들이 많이 있었지요.

한번 구경해 볼까요.

 

의성 신물질연구소 작약꽃

※ 감상하시고 마음에 드시면 댓글 부탁...

 

 

바람이 많이 부는 오후 시간대라 꽃잎이 흐트러지고 합니다.

이런 촬영에는 바람이 안부는 이른 아침에 촬영해야 하고 필히 삼각대 사용해야 합니다.

 

 

 

 

 

 

 

지난해 왔을 적에는 금계국 노란 꽃들이 피었는데 올해는 아직이군요

약 한 열흘 정도 빨리 온 것 같습니다.

 

 

 

 

 

 

 

오늘 이곳에 가보길 잘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은 이럴 때 촬영해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비가 올 듯 말듯한 날씨 보따리 챙기도 귀가합니다.

 

 

 

 

 

 

 

핀을 뒷 배경에 맞추고 인물은 언더로 찍어 봤습니다.

카메라 든 사진가들은 사진을 찍고있다 싶으면 잠시 멈추어 주거나 둘러서 가는데,

폰 부대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자기야 뭐 사진을 찍던지 말던지 앞을 가로 막아 버립니다.

샷터 한 번 누르는것이 순간인데 이런 양심들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