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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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목원 만추의 가을 절정으로 물들다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경남수목원으로 출사를 했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이미 만추가 되었겠지만 이곳 남부 해안 지방에서는 아직이라 생각했는데 수목원에 와보니

이미 절정을 지나 가을이 만추로 가는 듯하였습니다.
올 긴 장마 때문인지 가을 단풍은 채 물들기도 전에 모두 다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다녀온 날 : 2020년 11월 6일(금)

위치 ♠  경남 잔주시 아번성면 경남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동물원으로 가는 메타세퀴이어 숲 길에도 단풍이 곱게도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곳이 오늘의 하이라이트 포인트, 미국단풍나무가  있는 곳입니다

미국단풍나무는 가을이 왔다 하면 제일 먼저 단풍이 곱게 물드고 일찍 낙엽이 떨어지는 단풍나무랍니다

 

 

올 해는 조금 늦게 찾아온 것이 아니라. 미국단풍들이 일찍 물드는 수종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연못이 있는 주변의 단풍나무입니다. 곱게물던 단풍나무의 잎이 소복이 내려앉은 낙엽들.....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빨간 색상의 단풍.... 찹찹한 마음을 더욱 혼란스럽게 합니다.

 

 

카메라만 들이대어도 그림이고 작품이 탄생할 듯 환산적인 풍경입니다.

 

 

정자가 있는 연못입니다. 이곳은 아직 단풍이 짙어지지 않았습니다.
만추가 되어야 될 듯합니다.

아침 일찍 갔더니 관리원 아가씨들이 낙엽을 줍길래 왜 줍느냐고 했더니
이렇게 소품들을 만들었네요 예쁘게 만들었지요.
수목원 홈피에 올려 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메타쉐카이어 길은 단풍이 적당하게 물들었는데 수목원 내에 또 다른 곳에 아름다운 숲길이 있습니다
다음번에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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