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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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의 꿈을 안고 입출항하는 강양항의 어선들과 갈매기

 

 

강양항의 아침이 서서히 밝아 옵니다.
짙은 구름 위로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고 하루를 시작하는 강양항의 아침,
만선의 꿈을 안고 힘찬 출항을 하는 어선,
새벽 일찍 멸치잡이를 나갔던 어선들이 입항하는 분주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출항하는 어선, 귀항하는 멸치잡이배와 갈매기, 덤으로 물안개와 너울, 기대와 희망으로 이곳까지 왔으나.
태양도 구름 위에서  떠오르고 물안개도 피지 않은 강양항의 아침입니다.

 

 

 

아침해는 떠오르고 있으나 아직 멸치잡이 나갔다가 귀항하는 어선은 보이질 않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조금 늦게 귀항하는 것 같습니다.

 

 

 

 

태양이 중천에 떠오르고 멸치잡이 어선이 갈매기들을 달고 귀항하기 시작합니다.

 

 

 

 

이른 새벽 어장에 나갔던 어선은 만선을 했는지 힘찬 나래짓하며 항구로 귀항하고 어선들 위로
갈매기 군무가 뒤따릅니다.

 

 

생선 찌꺼기를 던져주는 어부들 갈매기들과 교감하며 어항으로 들어옵니다.

 

 

 

 

 

매일 찾아오는 우리에게 갈매기들과 연출도 해주시고 우리를 향해 답례를 해주시는 어부들 그들의 진실이 고마웠습니다. 

 

 

 

누구보다도 일찍 바다에 나가 잡아오는 멸치를 귀항하는 데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삶아야 합니다.

 

 

 

멸치를 삶는 작업을 카메라에 담기도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빛의 강약, 김의 강약, 빛의 위치, 여러 각도의 앵글로 담아 보고 해도 시원찮습니다.
최대한 구성을 단순화 하면서 열정적인 작업자의 모습을 표현한다는 건 그만큼 어렵습니다.

 

오늘도 아침을 여는 강양항의 어부들의 삷을 담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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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506-6'에서 '울산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85'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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