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강원도
감자꽃 필 무렵
감자꽃 필 무렵
2021.07.11하늘아래 첫동네 강원 안반데기 감자꽃 필 무렵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4리 안반데기 해발 1,100m 이상의 고랭지 체소밭 전국의 우량 씨감자 70%를 생산하는 곳이기도 하다.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사이에 놓인 피동령(일명피덕령)이라는 백두대간 고개의 동쪽편 산비탈이 안반데기 마을이다. '안반데기'란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통나무 받침판을 ‘데기’는 평평한 땅을 말한다. 안반데기마을은 해발 1100m 고산지대로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안반데기라고 불리게 되었다 한다. 초여름 산비탈을 수놓은 하얀 감자꽃이 만들어 내는 그림같은 풍경, 강원도 고랭지의 감자밭과 배추밭을 보려면 안반데기에 가야 한다. 안반데기의 감자꽃을 촬영하기 좋은..
강원 박지산 이끼계곡
강원 박지산 이끼계곡
2021.07.04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59번 국도를 따라 정선쪽으로 30분쯤 가다 보면 좌측으로 신기리 간판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 신기마을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두타산(일명 박지산,1394m)등산로를 접어들게 되는데 이곳 우측의 계곡이 박지골 계곡이다. 이곳 박지계곡에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이끼계곡을 '박지산 이끼계곡'이라 하였다 2008년 8월 여름 1일 50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에 휩쓸려 초토화 되어버린 이끼계곡이다, 그러나 지금은 사라진 신비의 이끼계곡이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이끼계곡 아쉬운 마음으로 오늘 포스팅하여 본다. 지금은 조금씩 되살아 난다고는 하지만 원상복구에는 몇십 년이 걸릴지도 모르는일 미지수다. 지금은 가셔도 계곡만 있을뿐 이끼도 없고 계곡주변의 나무도 완전히 뽑혀 나가고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