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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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 김만중 유배지 남해 노도(櫓島) 트레킹

 

남파랑길 남해 41코스 탐방 여행 중 도선을 타고 섬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추석 연휴를 기해 재 탐방 트레킹을 하였습니다.
남해 상주 벽련항에서 도선을 타고 5분이면 건널 수 있는 곳이라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남해 상주 벽련항 전경

벽련항은 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에 있는 어항이다. 마을의 생김새가 연꽃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연화라 하였는데 1946년경에 벽련(碧蓮)이라 유래되었다. 벽련항에는 서포 김만중 유배지가 있는 노도로 가는 선착장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타고 간 도선과 승선 요금표입니다. 왕복요금 6,000원 둘째, 넷째 수요일은 휴항한다고 합니다.

승선 출항 5분만에 도착한 노도항 전경입니다. 큰 사진으로 보려면 클릭하면 됩니다.

 

서포의 책

노도항 선착장에서 내리면 눈에 바로 들어오는 노도 문학섬 서포의 책이란 상징의 비가 있습니다.
아래쪽에 보면 "우리말을 버리고 다른 나라말을 통해 시문을 짓는다면 이는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하는 것과 같다."라고...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허비입니다.
조선 후기 정치가로서 소설가로서 한 시대를 풍미한 대문호 서포 김만중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노도입니다.

‘창망한 바다 한가운데 한점 신선의 섬' 노도는 김만중 선생이 숙종 15년(1689)에 유배되어 불후의 국문소설 '구운몽'을
집필하시고 동 18년 56세의 일기로 서거하셨다’고 합니다.

 

소설의 섬 노도 안내문입니다

 

노도 문화관

 

노도 문화관은 휴게실 겸 독서도 할 수 있는 문화관인 것 같습니다.

문화관에서 조금 올라간 지점에서 본 노도마을 전경입니다.

 

서포문학관 가는길과 김만중 허묘 가는길 삼거리의 이정표 문학관을 갈려면 왼족길로 가야합니다

 

가는길에서 전망이 트인곳에서 보는 건너편 상주 두모마을 입니다 . 왼쪽에 금산도 보이네요.

건너편 상주해수욕장도 조망됩니다.

 

드디어 김만중 문학관에 도착입니다. 선착장에서 대충 1km 정도 아닐까 생각됩니다.

 

문학관 아래쪽의 동백나무 숲입니다. 꽃피는 4월에 오면 동백꽃이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성질급한 나무들은 벌써 가을색을 띄우고 있습니다.

 

서포 김만중 선생님의 문학관입니다.

본관은 광산(光山). 아명은 선생(船生), 자는 중숙(重淑), 호는 서포(西浦), 시호는 문효(文孝)이다. 조선조 예학(禮學)의 대가인 김장생(金長生)의 증손이며, 충렬공(忠烈公) 김익겸(金益謙)의 유복자이다.

참고하십시오
 

김만중(金萬重)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본관은 광산(光山). 아명은 선생(船生), 자는 중숙(重淑), 호는 서포(西浦), 시호는 문효(文孝)이다. 조선조 예학(禮學)의 대가인 김장생(金長生)의 증손이며, 충렬공(忠烈公) 김익겸(金益謙)의 유

encykorea.aks.ac.kr

문학관 1층내부와 해설사입니다. 
관람객이 저 혼자인데도 영상과 해설을 끝까지 다해주더군요, 해설사님 감사드림니다.

 

1층에서 해설사의 해설을 청취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계단실에 그려진 있는 벽화입니다.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회에 이여 가겠습니다

 

추석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또 다시 일상의 시작이네요,  활기찬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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