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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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의 여유,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

 

거제 남부면 근포동굴 탐방 갔다가 근포항에서 출항하는 까멜리아호를 타고 장사도 해상공원 여행길에 올랐다.

근포항에서 14: 30분 출항,

장사도에서 17: 10분에 귀항하는 2시간 여유의 여행이다.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총면적 390,131㎡, 해발 108m, 폭 400m, 길이 1.9Km의 섬이다.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와 천연기념물 팔색조, 동박새와 석란등이 있다. 긴 섬의 형상이 누에를 닮아 '누에잠'에 '실사'를 써서 누에섬 '잠사도'라고 불렸으나 일제강점기 한 공무원이 섬 이름을 등록하다가 ‘누에 잠(蠶)’이 어렵자 ‘길 장(長)’을 붙이는 바람에 '장사도(長蛇島)'가 됐다는 말이 전해진다. 겨울엔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여름에는 섬전체를 수국이 뒤덮어 계절별로 각각의 아름다움이 있으며 대부분이 상록수목으로 조성되어 사시사철 자연의 푸르름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최소한의 개발로 자연미를 최대로 살리자는 모토로 천연자연환경을 최대한 간직하고있는 자연친화적인 해상공원이며 각종 조각및예술품이 공원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봄부터는 1,000여석의 야외공연장에서 수시로 공연이 이루어지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신개념의 문화해상공원이다.

근포항에서 장사도를 운항하는 유람선 까멜리아호

거제 근포항에서 장사도 까지의 운항 시간은 10분거리
요금은 장사도 입장료 10,500원 승선비 왕복 16,000 현장활인 3,000원  합하여 23,500원이다.

 

 

장사도해상공원은 입장하는 곳과 나오는 곳이 따로 있다.
입장하는 곳에서 나오는 곳과의 거리는 2.3km,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적당한 산책코스인 것 같다.

 

입장하는 곳에서 중앙공원 까지는 계속 오르막길로 이여진다.
그외는 관광코스는 왠만한 길로 이여지다. 야외 갤러리가 있는 곳에서 나오는곳 까지는 급경사 계단길로 내려와야 한다.

 


수국이 이제막 피기 시작하네요. 유월 중 하순경이면 수국이 섬 전체를 뒤엎을 정도로 많다고 하네요.

 

중앙공원에서 보는 전망대 입니다. 앞에 보이는 선은 소모도 멀리 매물도와 소매물도가 한 눈에 듭니다.

 

 

 

 

장사도 하면 동백나무를 연상합니다. 터널을 이루고 있는 동백숲. 4월이면 검붉은 동백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아직도 마지막 동백꽃이 몇송이 보이네요.낮에도 전기불을 밝혀, 동백 숲 그늘의 어둠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섬지역이라 아열대 식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야외 공연장이네요. 관객이 있으나 없으나 무대에서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야외 공연장 규모가 꽤 크게 보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관광코스를 한바퀴 둘러보고 17: 10분 근포항으로 가는 출구 유람선 승선장이다.

이상 2시간의 장사도 해상공원 관광을 마치고 근포항으로 귀항 오늘 여행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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