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년 8월 18일 밀양 삼문동 맥문동 출사를 마치고 밀양 단장면 천년고찰 호국성지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운 표충사에 잠간 들렸다 왔습니다. 배롱나무 꽃은 이미 절정이 지났지만 어떨까 하는 궁금한 마음에서 잠간 들렸다 온 것입니다. 예상한데로 이미 배롱나무 꽃은 끝물이여서 볼 품이 없었지만 푸른 하늘과 구름이 아름다워 대신하여 주었답니다.
매년 년 중 행사 처럼 한번 씩은 꼭 들리는 곳인데 올해는 기회를 놓친 셈입니다. 시즌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곳이 오늘은 간혹 한사람씩 보일 뿐 한산하고, 평일이라 그런지 계곡에도 피서객도 많지를 않고 코로나 시국이 다시 돌아 온 듯한 분위기여서 이상 할 정도 입니다.
\배롱나무 꽃이 아름다울 때는 어디든지 포토죤이 되겠지만 배롱나무 꽃이 끝물이다 보니 어디에다 뷰바인더를 마출지 모르겠습니다. 걸음이 아까워서라도 경내 전경 사진 몇장 남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