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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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도로 통영 학섬휴계소 일몰

 

중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장마전선이 남하하는 듯 했으나

이곳 경남 남해안은 장마가 소강되면서, 
오늘은 서쪽 하늘이 뚫리고 해넘이 노을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노을은 아니지만 요즘 보기드문 일몰 노을입니다.

자주가는 남해안도로 통영 도산면 학섬휴계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넘이입니다.
고성만을 품은 학섬의 일몰은 그런데로 아름다운 노을이 물들때가 많습니다. 

 

 

 

 

아직 입추가 지난시기 이긴하지만 해지는 각도가 북서쪽으로 많이 치우쳐 이 포인트에서는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추분경이되면 태양도 남서쪽으로 이동을 하고 처서가 지나고,  찬바람이 내리는 초가을이 되면 멋진 일몰을 볼 수있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시시각으로 변하는 노을빛은 자리를 못떠나게 합니다. 해가 서산으로 기울고 약 2~30분 후면 붉은 노을이 아름답게
물들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런 일이 없겠네요. 아래쪽에 낮은 검은 구름이 있어 태양빛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오늘은 이것으로 만족하고 채비 끝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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