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남산공원 꽃무릇

 경남 고성 남산공원 꽃무릇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 예보가 내린 18일 집에서 '콕'하고 있기에 무료하여 날씨가 좋아 보이길래 가까운 남산공원에 산책 겸 꽃무릇이 얼마나 피었나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공원 올라가는 길 양쪽으로 벌써 지천으로 피어 있네요, 
이곳 남산공원의 꽃무릇도 이때쯤이면 어느곳 못지않게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입니다.

 

남산공원 꽃무릇

예년마다 이때쯤이면 이곳 꽃무릇은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그렇잖아도 함양 상림 꽃무릇은 이미 끝물이고 영광 불갑사나
용천사나 한번 출사 해볼까 하고 있던 중인데 이래 가까운 곳에서도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으니 장거리 출사는 패스할까
합니다.

 

남산공원 꽃무릇

공원 초입부터 무장애인을 위한 테크로드가 설치되어 몸이 불편한 분들도 휠체어를 타고 남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이건 지자체에서 크나큰 선의를 베풀었은것  같습니다.

남산공원 꽃무릇

가까이서 촬영해봤습니다. 싱싱한 꽃무릇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태풍의 간접영향이라도 받으면 넘어지고 쓰러지고 볼품이 없을 것입니다.

 

남산공원 꽃무릇

요즘은 예전과 달리 사찰뿐 아니라 휴양지, 공원 등지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으니 이제 귀한 꽃은 아닌가 봅니다.

십수 년 전만 해도 전북 서해안 고창, 영광 명소에 아니면 볼 수 없던 꽃들이라 먼 거리를 불구하고 출사 하던 추억이 있습니다.

 

남산공원 꽃무릇

오늘은 카메라에 표준랜즈 하나만 달랑 물려 갔는데 햇볕이 시원찮고 숲속이라 타임이 많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ISO를 400 정도 올려서 촬영했는데 별 무리는 없는듯 합니다

 

남산공원 꽃무릇

지난해 이렇게 아름다웠던 장소에 올라 가보니 올해는 사그리 다죽어 버렸는지 휭하니 빈자리 입니다.
공원 관리사의 관리 부족인지 지난 여름가뭄으로 다 말라 죽었는지 아쉬운 마음입니다..

 

남산공원 꽃무릇

 

남산공원 꽃무릇

별다른 소득없이 하산하는길 빠진 부분을 재촬영 하여 봅니다.

 

경남 고성 남산공원 꽃무릇

 

 

남산공원 꽃무릇

 

남산공원 꽃무릇

이상 경남 고성 남산공원의 꽃무릇을 촬영해 봤습니다.

 제14호 태풍난마돌(NANMADOL) 제발 비켜가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