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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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백운산 구시폭포 수달래

 

 

 

4월 26일 간밤에 내린 비가 아침에 일어나니 소강상태를 보이길래 엊그제 갔다 온 백운산 어치계곡 구시폭포에 

미련이 있어 달려 보았습니다. 간밤에 비가 제법 많이 내렸는지 계곡물이 엄청 불어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폭포수를 담기에는 최적의 요건인데 그런데 또 하나 빗물에 젖은 나뭇가지가 축 늘어져 폭포 상반부를 가리고 있습니다.

 

 

수달래꽃도 빗물에 젖어 고개를 숙이고 있고.....  세상에 하나가 좋으면 또 하나 안 좋은 것이 있네요.

가변 ND 휠터를 사용 조리개만 조이고 ISO를 낮추니 10초의 타임이 나와주니 폭포 촬영은 그저 그만입니다.

 

 

 

 

 

 

 

축 늘어진 나뭇가지 바람에 태크 전망대 아래쪽으로 월담하여 삼각대를 거치하고 담아봅니다.

폭포의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주 부드럽고 만족스럽게 표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폭포의 높이는 대충보아 약 30m 상당히 큰 폭포수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꽃의 상태는 먼저 번 보다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먹은 꽃송이.....

 

 

 

 

 

 

백운산 구시폭포 수달래

 

 

 

 

 

 

 

폭포의 맨 꼭대기 올라가 솓아지는 상부의 물줄기와 수달래를 담아 봅니다.

큰비가 온 뒷날이라 수량이 엄청 납니다.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 사천을 지나 33번 국도를 타고 오는데 비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억수로 쏟아집니다.

 

다행히 촬영 중에는 비가 오지 않았고 집에 거의 다 왔으니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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