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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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두륜산 편

용산경로회 단체여행에 합류하여 07:30분 출발하여 남해안고속도로 ~ 순천, 목포 고속도로 ~ 지방도 ~ 해남 두륜산
도착 11:00 빠듯한 여정이다. 행운인지 다행히 청명하고 맑고 좋은 날씨입니다.

다녀온 날 2019년 4월 17일 당일 용산경로회 단체여행

남해고속도로(영암, 순천)를 타고 장흥 나들목에서 내려 2번 국도를 타고 강진에서 해남 두륜산으로 달린다.

 

 

 

오는 도중 차창 밖으로 보이던 월출산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차창 밖으로 바라 본 월출산 전경입니다.

 

 

 

13번 국도를 타고 해남 두륜산으로 이동중입니다.

 

 

두륜산 입구 장춘마을 도착입니다. 이곳에서 잠깐 쉬고 두륜산 케이블카 승차장으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두륜산 케이블카 승차장입니다.

승차 요금은 단체 왕복 12,000원이며 운행 시간은 09:00부터 17:00 ~ 18:00까지입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오면서 내려다본 두륜산 계곡의 봄 풍경입니다.

신록과 산벚꽃이 너무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케이블카 하차 정류장입니다.

이곳에서 하차하여 정상 까지는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게 가파른 등산로는 아닌데 태크 계단이 조금 많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없는 근간에 볼 수 없는 쾌청한 날씨 파아란 하늘과 멋진 구름도 받쳐주는 그러한 날씨입니다

두륜산은 전남 해남군 삼산면과 북일면 경계에 접해있는 해발 703m 높이의 산이다.
오늘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곳은 두륜산 고계봉(해발 603m)이다.

 

 

고계봉 정상 전망대 진달래가 곱게 피여 방문객을 반깁니다.

 

 

두륜산 고계봉입니다.

두륜산의 높이는 700m이고, 소백산맥의 남단에서 남해를 굽어보며 우뚝 솟아 있다. 이 산은 주봉인 가련봉(迦蓮峰, 700m)을 비롯하여, 두륜봉(頭輪峰, 630m)ㆍ고계봉(高髻峰, 638m)ㆍ노승봉(능허대 685m)ㆍ도솔봉(兜率峰, 672m)ㆍ혈망봉(穴望峰, 379m)ㆍ향로봉(香爐峰, 469m)ㆍ연화봉(蓮花峰, 613m) 등 8개의 봉우리로 능선을 이룬다. 1979년 12월 두륜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고계봉 정상석입니다. 해발 638m,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닙니다.

두륜의 뜻은 산 모양이 둥글게 사방으로 둘러서 솟은 ‘둥근 머리산’, 또는 날카로운 산정을 이루지 못하고 둥글넓적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데서 연유한 것이다.

또한 대둔사지에 의하면, 두륜산은 중국 곤륜산의 ‘륜’과 백두산의 ‘두’ 자를 딴 이름이라고도 한다.

 

 

두륜산 고계봉에서 북쪽 방향 조망한 강진, 해남쪽입니다.

 

 

 

고계봉에서 바라본 동쪽 방향입니다. 강진만이 내려다 보입니다.

 

 

 

고계봉 정상에서 바라본 남쪽 방향입니다 가시거리가 좋을 때엔 제주 한라산도 보인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 고개봉까지 둘러보고  타고 올라온 케이블 탑승장으로 내려왔습니다.
대흥사 입구 식당에서 맛점을 하고 다음 코스인 목포를 거쳐 신안 천사대교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신안 압해도 천사대교로 가는 길목엔 목포 신항을 거쳐가는데 목포 신항하면 세월호를 생각하게 하지요

녹이 벌겋게 쓴 채로 정박해 있는 세월호의 몰골 잠시 묵념에 잠깁니다.

 

 

세월호를 보기 위해 일부려 오기도 하는데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요

잠시 정차하고 내려 철조망 밖에서 나마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철조망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엄청난 노란 리본이 펄럭입니다.

 

 

씁쓸한 기분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로 출발입니다

 

 

목포에서 2번 국도를 타고 신안 압해도를 거쳐 신안 천사대교를 진입합니다. 

다음은 천사대교와 자은도, 분계해수욕장 등
관광 버스가 갈 수 있는 자은도 분계해변까지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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