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탐사] 족도리풀,녹화족도리풀
쥐방울덩굴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꽃봉오리의 모양이 옛날 부인들이 머리에 쓰는 족두리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족도리를 취음하여 족두리로 쓰면서 표준어가 되었지만 식물명은 족도리풀로 쓴다.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쥐방울덩굴목 > 쥐방울덩굴과 |
원산지 : 동아시아 (한국, 중국,일본) |
서식지 : 산지 |
크기 : 약 5cm ~ 10cm |
학명 : Asarum sieboldii |
꽃말 : 모녀의 정 |
족도리풀 변이종 녹화 족도리풀
족도리풀 중 녹색으로 변이되어 줄기와 꽃이 녹색인 족도리풀을 녹화족도리풀이라 일컫는다.
2022년 4월 15일(금요일), 경남 거제에서 녹화족도리풀을 만났습니다. 녹화족도리풀도 쥐방울덩굴과 족도리풀속의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5~20㎝이고, 잎은 줄기 끝에서 2장이 나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잔털이 많으며 줄기와
꽃도 녹색을 뜁니다. 꽃은 4~5월에 녹색으로 피며 끝이 3갈래로 갈라지고 항아리 모양입니다.
이날 운 좋게 희귀성인 녹화족도리풀을 만난 것 같습니다. 족도리풀의 꽃말은 '모녀의 정'입니다.
족도리 풀입니다.
금오족도리풀은 경북 금오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을 얻은 꽃 금오족도리풀이라 한답니다.
족도리풀은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뿌리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뻗으며, 잎은 두 장씩 나와
마주나는 것처럼 보인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길고 자줏빛이 돈다.
꽃은 잎 사이에서 나온 짧은 꽃대에 하나씩 피는데 지면에 거의 붙어 있고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을 띠며, 통모양
꽃받침의 윗부분이 세 갈래로 갈라져서 뒤로 약간 말려 있다. 열매는 장과이며, 씨가 20개 정도 들어 있다. 세신이라고
불리는 뿌리줄기를 두통, 소화 불량 따위에 약재로 사용하고, 박하사탕의 맛을 내는 원료로 쓰기도 한다.
양산 쓴 족도리풀, 야산에서 봄에 만날 수 있는 야생화 족도리풀, 잎 아래에 꽃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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