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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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당동만의 붉게타는 여명과 일출 2

둥근 태양은 볼 수 없었지만  붉게타는 여명과 일출이 좋았던 날, 대박이라고 표현해야 맞나요.
근래에 볼 수 없었던 여명과 일출이였습니다.

 

 

경남 고성의 거류산 장의사 앞 동네 자주 다니는 산책길입니다.  
이곳에서는 거류산 정상에 가지않아도 당동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있는 장소입니다.

 

 

집에서 새벽 하늘을 관찰 후 오늘은 여명이 아름답겠다 싶으면 곧장 달려오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10분정도, 임도의 산길이 안좋아 넉넉한 시간은 아닙니다.



 

여명이 시작되고 태양이 떠오를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태양은 보이지 아니하고 노을만 붉게 불탑니다.

 

 

 

하늘도 바다도 온통 불바다가 되고 맙니다. 여태 수없이 이곳에서 일출을 찍어 봤지만 이런 일출을 만난것은 처음입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그 붉게 타던 노을이 차차 세력이 약화되고 싸늘한 가을날 아침 기온에 운무가 서서히 나타납니다.

 

 

모기약 첨럼 약한 운무이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담은 있는것이 좋겠죠.

 

 

 

운무의 새력이 조금 강해지는 듯 화면상에도 짙어지기 시작합니다. 

 

 

 

 

그이상은 세력이 가해지지는 않네요, 오늘은 이정도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촬영일 : 2019년 9월 20일
Nikon D810  VR24-120mm  F4G  원본L(7360X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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